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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iya - 僕らの恋

2010/02/27 05:00
아침에 작업하려고 일어나서 틀었다가
오랜만에 듣는 노래라 귀에 착착 감겨서 블로그에도 올려봅니다.

니코니코동화 사이트라 가입이 필요함.



생각해보니 이번에 일본 가서 Love Song 시디 구입하는 걸 깜빡했네요.
2010/02/27 05:00 2010/02/27 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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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케부쿠로 시네마 선샤인에서 랑 같이 '스즈미야 하루히의 소실(涼宮ハルヒの消失)'을 보았습니다.
한국에는 아직 못본 분들이 많기 때문에 특별히 감상을 올려봅니다.

시네마 선샤인의 경우,
주말마다 이바라키 현에서 나와 도쿄에서 지내고 있는 데다가,
주말 거처용 숙소(=이모부 댁)가 있는 고코쿠지(護国寺)로부터 유라쿠쵸센을 타면
두 정거장이면 이케부쿠로에 닿을 수 있기 때문에 편리합니다.



어쨌든, 아침 일찍 일어나 오전 8시에 보았습니다.
소설도 그렇지만, 하루히 시리즈는 여 등장인물들보다는 남주인공인 쿈의 독백 비중이 높기에
2시간 40~50분여 동안의 상영 시간 중 쿈의 대사가 한가득하여
상영이 끝나갈 무렵에는 몸을 뒤척이는 사람도 좀 많았던 것 같습니다.

내용은.. 소설에 나온 내용 거의 그대로입니다.
작화도 훌륭하고 (당연하지만 케이온 풍입니다)... 전반적으로 마음에 들었습니다.
특히 아사쿠라 료코의 얀데레적 연출이 마음에 드네요.
츠루야 상이 비중 작게 나온게 좀 슬프긴 하지만, 원래 조연 캐릭이니 어쩔수 없고...
여러가지 의미로 오랜만에 캐릭터 총집결 이라는 느낌이 들었음.

개인적으로는 엔드리스 에잇을 굉장히 재미있게 보았기 때문에,
하루히 극장판에 대한 거부는 거의 없더군요.
게다가 일각에서 들은 이야기에 따르면, 꽤 흥행하고 있다고 들었습니다. (중간실적 참조)
오후에 다시 이케부쿠로를 걸어가는데, 시네마 앞에 줄 선 사람들이 가득할 정도더군요. (...)

아무튼, 일본에 온 큰 목적 중 하나를 달성했음.


2010/02/14 10:15 2010/02/14 10:15
  1. Shirou君
    2010/02/15 19:21
    목적 달성과 인증샷 포스팅은 블로거의 기본 소양이죠.^^[!?]
    수고하셨습니다~
  2. Sakia
    2010/02/22 10:16
    어우 ;ㅡ; 재미있게 보고 오셨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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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장에서 내려가기 전의 <파르나서스 박사의 상상극장>을 보게 된 것은, 새해부터의 새로운 결심이랄까, 아니면 앞으로 만들어질 쓸데없는 문화 습관 비슷한 것이었을까, 아무튼 앞으로 시간날때마다 아침 조조영화를 보겠다는 결심으로 보게 된 영화이다.

이 영화가 정초부터 끌렸던 것은, 내가 관심을 가지고 있는 두 명의 남자가 출현하기 때문. 그 중 하나는 배트맨 시리즈에 출현하여 엄청난 임팩트를 남기고 고인이 되어 사라졌지만, 나머지 하나는 다른 영화에서 해적 비스무리한 것으로 나오며 주가를 한창 올리는 사람이다.

진심으로 영화에 나오는 남자들에 관심을 가지는 것은, 그들이 대체 왜 다른 사람들의 시선을 끌어내는 지 궁금하기 때문이다. 대부분의 남자들이라면 그놈의 자존심 때문인지 무관심 때문인지, 아니면 특유의 쿨함(=멍청함) 때문인지는 몰라도, 다른 남자들이 무얼 하는지에 별다른 관심을 가지지 않는다. 오히려 남이 무얼 하는 지에 관심을 가지고 자신만의 독창적인 세계를 만들지 않으면 '또라이'로 낙인찍힌달까? 여성들은 가끔 얼빠진 모습으로 살아가는 남자들을 보면 이런 것을 생각해주면 좋겠다.

그렇지만 나는 진심으로 나보다 멋진 사람들을 닮고 싶다. 왜 저 사람은 나보다 살이 빠졌을까, 저 사람은 왜 저렇게 말을 (닭살돋게) 멋있게 할까, 영화 속에서지만 멋진 직업, 멋진 사회적 배경, 삶, 모험 등등... 그래서인지 나보다 멋진 남자가 나오는 것에 그렇게까지 거부감이 일지는 않는다.

<파르나서스 박사의 상상극장>은 같은 나라(영국)에서 방영하는 드라마 <닥터 후>와도 맥락을 같이 한다고 할 수 있겠다. 왠지 말도 안되게 유치한, 특수 효과도 전혀 리얼하지 않은 상상의 세계, 특히나 우리 가족들이 너무나도 싫어하는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같은 세계, 그렇지만 왠지 정감이 가는 파르나서스 박사만의 상상의 세계를 그리고 있다. 정확히는, 등장인물들이 파르나서스 박사의 뇌내에 들어감으로써 그 상상이 완성되는 것이라 할 수 있겠지만...

하지만 상상의 끝은 언제나 선택의 기로이다. 등장인물들은 하나같이 감정에 복받친 나머지, 선택의 기로에서 악마의 선택을 하고야 만다. 그렇지만 가끔은 악마의 선택을 피하는 사람들도 있으니.. 등장인물들처럼 복잡한 배경과 생각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이 아니면 그렇게 되는 모양이다. 더 나아가, '박사(doctor)'라는 칭호를 가지고 있는 파르나서스 박사의 생애는 정말 불행하여 눈물이 나올 것 같기도 하다. 영화 중에서도 복잡한 진리의 세계를 추구하지 말고 그냥 단순하게 살아나가는 사람들이 악마의 유혹에 덜 빠졌던 것으로 보인 것이, 현실과 오버랩되어 보이는 것은 나 뿐만이 아닐 것 같다.
2010/01/02 10:30 2010/01/02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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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기대작 (2009.12)

2009/12/26 05:00
일본에 가기 전에 보고픈 영화가 정말로 많습니다.
하지만 같이 보러갈 사람이 있어도 막 바쁜 것 같아서 말도 못걸겠고,
사실상 보러갈 사람도 없다는 것 때문에 마음이 공허한 상태.

그래서 지금 저에게 같이 영화 보러가자고 하시면
영화표도 사드리고 맛있는 커피도 사드리는 특전을 드릴지도 모릅니다.
(단, 여자분 한정)
기한은 1월 4일까지. 1월 5일부터는 몸이 일본에 있으니깐.

...근데 이 블로그 꼬박꼬박 보는 여자분이 계시기는 한가요(...)
계시기만 해도 극진히 대접해드리고 싶을 정도의 심정.



셜록 홈즈

언젠가 EBS 방송 셜록 홈즈 원어 낭독에서 홈즈와 왓슨의 동성애적 플롯에 대해 이야기해서
셜록 홈즈 시리즈 자체에 대해 많은 의구심을 갖게 했던 ... 그 셜록 홈즈.
어떤 에피소드를 영화화한 것인지는 모르지만, 어쨌든 멋있어 보입니다.
해리 포터의 시대는 갔죠, 네.
12월 28일(월) 이후 개봉.


나인

12월 31일 개봉. 유명 배우는 다 나온다고 해서 기대됩니다.
근데 여자가 더 많아보입니다. 아는 배우는 니콜 키드먼밖에 없는데...
<드림걸즈> 이래로 이런류의 영화 무척 좋아하게 되었습니다.
뮤지컬보다 싸게 볼 수 있으니까 (?)


20세기 소년 - 제2장: 마지막 희망

제1장을 본 사람으로서, 2장은 어떻게 망가지는지 정말 궁금합니다.
코엑스 한정으로 개봉해서 곧 내려갈 때가 된 것 같기도 하고...
아무튼 오늘내일 중으로는 내려가는게 확실해 보입니다.
일빠 분들에게 추천.


뉴 문

<트와일라잇>의 후속작.
서양 소녀들의 감성을 자극했던 영화로, 동양에서도 개봉되었던 모양이지만
이미 거의 다 내렸습니다. (개봉일 12월 2일)
한국은 어째 롱런하는 영화가 왜 한 편도 없는 것이냐...
...개인적으로 <트와일라잇>을 꽤 재밌게 봤기 때문에 <뉴 문>도 보고싶네요.


2012

세계가 2012년에 멸망한다는데, 역시 이런 멸망이라는 설정을 들고 나오는거 재밌습니다.
지금 보니 딱 한 곳 개봉했더군요. 거의 볼 가능성 희박.
2009/12/26 05:00 2009/12/26 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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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점프(JUMP)

2009/12/26 04:00
사실 뮤지컬이나 연극을 자주 보는 편은 아닌 것이 가족의 영향이 크다. 특히 부모님은 여타의 부모님과는 다르게 SF적인 것에 열광하는 사람들이다. 어린 시절 스티븐 스필버그의 영화들이 그들을 오염시켰을 것인지라. 그래서인지 드라마, 연극 등 실제 살아가면서 생길 수 있는 모든 일들, 혹은 실제 살아가는 물체들이 눈앞에서 만들어내는 향연들을 매력적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어떠한 가상 설정으로부터 벌어지는 모든 일들에는 열광하지만...

그래서인지, 아버지께서는 내가 보던 배틀스타 갤럭티카(Battlestar Galactica)에 열광하셨었다. 배틀스타 갤럭티카는 SF적 설정 뿐만 아니라 첨예한 인간관계 등으로 시대의 걸작이 되었다. 마지막 화를 볼 무렵, 아버지는 이미 작업실에서 마지막 화를 보았노라고 나에게 자랑했었다. 또 많은 사람들이 좋아하는 빅뱅 이론(Big Bang Theory)이나 넘버스(Numb3rs)의 경우, 연구실에만 틀어박혀 있는 박사들의 모습보다는, 드라마에 나오는 이론 하나하나에 열광한다(...) 그정도로 SF를 너무너무너무너무X100 좋아하신다.

뮤지컬 점프(JUMP)도 난타(NANTA)와 더불어 우리 가족이 정말 싫어하는 부류이다. 뮤지컬의 내용에서 어떤 철학이라는게 발견되지 않는다는 것이 그 이유일까? 독창성만으로는 우리 가족을 감동시킬 수는 없는 모양이다. 독창성에 플러스로 철학이라든가 면밀하게 맞아떨어지는 조합 같은 것이 있어야만 하는 모양이다.

하지만, 이 문제는 우리 가족의 문제일 뿐이고, 우리 가족이 아닌 친척들 중에는 뮤지컬이나 연극을 좋아하는 분들이 많다. 예를 들어 일본에서 태어나서 일본에서 살고 계신, 순수 일본인이신(...) 우리 큰이모부의 경우, 미식가인데다가 연극, 뮤지컬, 소설 등을 모두모두 사랑하신다. 이런 큰 이모부가 이번에 여동생 결혼 관람차 한국에 오시면서, 앞으로 몇 번 오기도 힘든 LA의 막내이모부 내외와 나를 JUMP 관람에 초대하셨다.


서론이 길었다.

일단 큰이모부처럼 한국에 관광온 일본 사람들이 많았다. 5분 정도 지각하여 오프닝 공연을 볼 수 없었는데, 안내하는 요원들은 간단한 영어 및 일본어로 응대 가능한 분들이었다. 그러다 보니 일본 사람들도 별 어려움 없이 공연장에서 관람이 가능했던 것 같다.

사전 정보 없이 점프(JUMP)라는 제목으로 인해 서커스 묘기처럼 공중에서 비상식적인 점프를 행하거나, 투명 피아노줄을 매달고 하늘을 날아다니는 배우들을 상상했지만, 예상과 크게 달랐다. 체육 무용과 선수들 출신인 것처럼 보이는 배우들은, 공연 내내 각종 공중 제비돌기 등을 보이며 그들의 왕성한 몸놀림을 과시하였다.

물론 '뮤지컬' 답게 몇가지 플롯도 있었다. 한국적인 상황을 가정하고, 그 안에서 벌어지는 우스꽝스러운 이야기를 소재로 삼았다. 솔직히 이러한 부분이 우리 가족에게는 매우 비호감으로 다가오는 부분이었지만.. (이러한 평범한 사람들의 이야기 중에 우리 가족이 열광했던 것은 '사랑이 뭐길래'와 '아기공룡 둘리'밖에 없다) 어떻게 보면 '유치'한 부분이 있달까?

그렇지만 예측할 수 없는 친근한 개그적 요소 떄문에 보는 내내 재미있던 것 같다. 사실 묘기와 개그가 결합되면 서커스(Circus)가 될 뿐인데, 뮤지컬에서 이런 모습을 보였다는게 신기한 부분 아닌가.


여튼 결론은 돈아깝지 않게 재미있었다는 것.
2009/12/26 04:00 2009/12/26 0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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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바타(Avatar) (2009.12.)

2009/12/26 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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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 이건 3D IMAX로 봐야해!

라는 말이 절로 나오는 영화.

최신의 기술 트렌드를 모두 반영한 듯한 영화이다.
이것저것 모두 적으려다가 스포일러가 될 수 있어 적지 못하니
감상을 블로그에 올리는 것 자체가 답답해지는 노릇이다.

확실히 집에서 보면 꽤 답답할 수도 있는 영화이기 때문에,
영화관에 올라와 있을 때 가급적 빨리 가서 보는 것을 강추하고 싶다.
2009/12/26 03:00 2009/12/26 03:00
  1. luapz
    2009/12/27 16:39
    남자는 차만 좋으면 되는거야....

    ....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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雪のツバサ - redballoon

2009/11/30 00:30


雪のツバサ / redballoon (wikipedia.jp) / 雪のツバサ シングル (amazon.jp) / 2006/11/22

예전에도 음악 앨범이나 싱글에서 첫번째가 아닌 다른번째 곡이 더 좋다고 언급했듯, 당연히 이 노래와 이 영상과 은혼이 좋아서 올렸을리는 없고, <雪のツバサ(눈의 날개)> 싱글의 4번째 곡인 <未来へ(미래로)>가 좋아서 올린 것.

이 노래도 밴드 같은 데서 하면 재미있을 것 같다. 베이시스트가 지겨워할 것 같은 느낌은 들지만, 뭐 그럭저럭 속도감도 있고, 무엇보다도 여자들이 좋아하는 애니메이션의 곡은 대개 신나는 노래들이 많다. 전체적으로 분위기를 붕 띄워주는 느낌? 남자들이 좋아하는 오덕계 아이돌 스타 송과는 다른 깊은 매력이 있다.

별도의 P/V 영상이 웹에 공개되지 않아서, 일단은 매드무비에 덧씌워진 음악 정도로 만족.

그리고 <未来へ>는 어디에도 올라오지 않아서 일단 포기;
2009/11/30 00:30 2009/11/30 0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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凍土高原 - anemoscope

2009/11/27 00:10


凍土高原 / Kanon Original Arrange Album "Anemoscope" / 1999/05/26

2002년에도 <KANON arrange best album "recollections"> 이라는 이름으로 나왔던 앨범에 수록되어 있지만, 게임 <카논>의 초회한정판에 있던 시디에 수록된 버전은 앞뒤에 좀더 이펙트가 들어가 있다. 물론 나중에 나온 앨범에는 좀더 깔끔하게 마스터링되어 어레인지되어 들어가 있지만, 어쨌든 처음에 원래의 버전을 먼저 접한 사람은 원래의 버전에 향수를 가지는 법이다.

OST 및 각종 애니메이션에서 사용된 곡은 메인 멜로디가 피아노로 연주되고 있다. 하지만 난 피아노는 어쩐지 싫달까? 어렸을 때 피아노 학원에서 최종적으로 피아노 연주회에서 소나티네를 연주해야만 했을 때, 쇼팽을 치는 다른 천재 친구보다 실력이 그저 그렇다는 것을 생각했을때 피아노에 대한 환멸을 느꼈었다. 물론 지금 음악 정보 검색 연구 쪽으로 길을 튼 상태에, 과거에 피아노, 바이올린, 플룻 등의 건반, 현, 관악기를 모두 배운 덕택에 연구에 감각이 있어 다행스럽게 생각하지만... 하지만 그래도 피아노는 싫다. 정확히는 피아노 잘 치는 사람이 싫다.

카논 노래를 오랜만에 갑자기 들고 나온 것은, 내가 가지고 있는 소니 MP3P에서 2000여곡의 곡 중 랜덤 플레이가 될 때마다 이 노래만큼은 끝까지 다 듣게 되기 때문이다. 뭔가 다른 무드의 음악을 즐기다가도 이 노래를 들으면 마음이 침착해진달까? (꼭 음악 무드 연구 실험 재료로 추가해봐야겠다) 그렇기 때문에, 간혹 일하다가, 여러가지 생각을 하다가, 심지어는 걷거나 운전하다가 이 노래를 들으면 상태가 심각해진다. 이럴 때가 되면 음악의 영향을 거의 받지 않는 듯한 지도 교수님, 연구실 사람들, 친구 선배 동기 후배들이 부러워진다.

게다가 어쩐지 카논과 관련한 여러가지 옛날 추억들과 사람들이 생각났기 때문. 이 포스팅에는 카논의 관련 그림이나 링크 하나도 없는 덕택에, 간혹 오시는 90년대생 분들이나 이런류의 서브 컬처를 접할 일이 없었던 분들은 '대체 뭐야?' 하고 생각하실지 모르겠다. 그렇다, 나의 평범한 친구들과 지인들은 그렇게 가슴 속에 묻어가시고 그냥 '음악 좋네~' 하고 느껴주시기를 바라고 있다. 물론 가끔씩 찾아오는 정말로 옛 지인들이나 친구들은 이 음악을 듣고 느끼는 바가 있어주면 좋겠지만...
2009/11/27 00:10 2009/11/27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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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eedom / abingdon boys school / STRENGTH (amazon.jp) / 2009/02/25

일반적으로 사람들은 첫번째 노래만을 좋아하지만,
사실 두번째 노래에 진정하면서도 마이너한 의미가 담긴 때가 많다.
내가 좋아하는 노래가 보통 앨범의 타이틀곡이 아니라
두번째 곡, 혹은 세번째 곡인 경우가 많은 경우가 바로 그 이유가 아닌가 싶다.

일본 사람들은 이 '어빙든 보이즈 스쿨'을 '에비스'라고 부르는 모양이다.
위키피디아(wikipedia.jp)를 뒤져보니 밴드명의 영어 첫 글자만 따서 a.b.s.,
그래서 에비스가 되었다고 한다.

그리고 요즘 유행하는 또 다른 밴드인 School food punishment 와는
전혀 다른 밴드인 것에 신경쓸 것.
(사실 school food punishment와 'school'을 공유하고 있어서 듣는다고 말 못함)

싱글은 2007년 12월에 나온 싱글 이래로 약 1년 3개월여만의 싱글이다.
그런데도 불구하고 적절한 인기를 유지하는 걸 보면...

...사실 노래를 들으면서 내내 느낀 것은, '나도 한 번 연주해보고 싶다'였다.
그치만 어쭙잖은 실력으로 연주했다가는 노래를 작곡한 사람들에게도 실례겠지..!
아무리 좋아서 연주하고 노래한다고는 하지만, 주변 사람들이 괴롭다면 곤란한 일.
가끔은 주변 사람들도 살필 줄 알아야 센스 있는 것으로 보일지도 모른다.

(?)

그나저나 요즘은 와이브로와 성공적으로 리필된 노트북 배터리 덕택에,
노래를 듣다가 바로바로 느낌이 떠오르면 포스팅 가능하군요.
2009/11/25 21:30 2009/11/25 2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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り・あ・るるる / 茶太 / あさやけぼーだーらいん (amazon.jp) / 2007/01/01


역시 연일 이어서 소개하고 있는 챠타입니다.
원래 이런 컨셉으로 안가려고 했는데, 점점 재오덕화 되는 걸까...

아무튼 처음에는 좀 잔잔한 느낌으로 가다가 후반부에 달리는,
이런 대중적이지 않은 감미로운 느낌 엄청 좋아합니다.
근데 무대 등에서 연주하거나 친구랑 듣거나 하면 감동이 절반 이하로 떨어지겠죠..

아, 역시 개인적인 노래 취향으로 가는걸까?
2009/11/24 18:30 2009/11/24 18:30
  1. Reza
    2009/11/25 09:59
    아아!! 이 곡 보더라인 앨범중에서 가장 좋아하는 2개중 한 곡.. ㅠㅠ
  2. malseman
    2009/11/25 12:32
    음반 전체로 보면 저 곡 다음부터 우울한 밤이 시작되는 느낌이 들었던 기억이 있군요. (새벽이 되면서 해소되지만...)
    곡은 좋아하지만 여전히 제목은 의미불명입니다. (real은 아닐테고)
    • AKI
      2009/11/25 14:14
      오~ 전 real이라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아닌가 보군요!
      이번에 일본 연수 가면 챠타 앨범부터 전부 모을 생각이에요 >_<b

      이러다가 지급받은 활동비를 다 쓰는거 아닌가 몰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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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대의 조상이 남긴 유물을 그대 스스로의 힘으로 획득하라. - 괴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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