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ravel/대중교통수단'에 해당되는 글 18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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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전 교통 전쟁 (1)
2008/0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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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국대 경유 신설노선(1) 대원고속 102번 (6)
2007/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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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원고속과 경기고속, 위키피디아에 생기다
2007/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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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고속 1303번 버스 (4)
2007/0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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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시는 정말 '싼' 교통수단이다. (15)
2007/0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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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401번 광역버스 (2)
2006/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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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비운수 59번 마을버스 (4)
2006/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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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비운수의 사례 (2)
2006/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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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버스 등록제의 폐단
2006/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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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당선 등 5개 급행열차 도입 (2)
2006/07/18
죽전 교통 전쟁 (1)
2008/02/10 06:00지난 가을, 9001번 버스를 타고 학교에 가던 중, 위와 같은 기사 아저씨의 탄식을 들은 적이 있다.
운수업체에서 버스기사 아저씨들의 실적을 어떻게 계산하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아무래도 운수업체가 잘 운영되기 위해서는 돈이 필요한 모양이다.
서울시와 같은 준공영제에서는 중앙에서 어느 정도 비용을 지불해준다고는 하지만,
경기도의 경우 일부 업체를 제외하고는 완전한 경쟁체제라 보아도 좋을 것이다.
(물론 몇몇 대형운수업체 위주로 편성되어 있다는 느낌도 있다)
또한, 서울시와는 달리 거리에 따른 운수업체의 운용비용 손실이 눈에 보이기 때문에,
적절한 노선과 적절한 배치가 운수업체의 명운을 결정한다고 보아도 좋을 것이다.
게다가 1990년대 중후반부터 시작된 서울 근접지역의 신도시 분양 계획으로 인한
대량의 수도권 및 지방 주민의 유입 등은 신 운수업체의 출현과 기존 운수업체와의 경쟁이 야기되고 있다.
앞으로 최근 가장 많은 노선 변화를 보이고 있는 지역 중 하나인 경기도 용인시 죽전동 일대 지역과
이 지역을 통과하는 지선, 간선, 광역 노선 버스, 그리고 지하철에 대해 이야기하고자 한다.
이 지역이 이슈가 되는 이유는 다음과 같다.
1) 2004년 이래로 상당수의 주민이 입주하여 들어왔다. (전국 7대 버블지역 중 하나였음)
2) 서울에서 상당한 규모를 자랑하는 대학 중 하나인 단국대학교의 이주.
3) 신도시 확충과 함께 이례적인 지하철 노선의 변경 (죽전역 등 개통)
4) 위의 이유로 인해 다양한 노선 간 전쟁이 벌어지고 있다.
(다음 포스팅에 계속)
단국대 경유 신설노선(1) 대원고속 102번
2007/10/05 06:00
건대입구역만 살짝 돌고 나오는 102번 버스. 서울 동북부로 출퇴근하는 사람들이 타겟인 것 같다.
단국대학교 한남캠퍼스가 죽전캠퍼스로 이전하면서 바뀐 부분들이 있다면,
이 대학을 경유하는 경기도 광역노선이 대대적으로 확충되었다는 점이다.
현재 내가 살고 있는 동네는 죽전의 최북부지역(성남의 바로 남부) 중 하나인 내대지마을로서,
이 지역에 새 노선의 혜택이 많아졌다고 보면 옳을 것이다.
본 블로그에서는 당분간 새롭게 생긴 버스 노선들에 대해 소비자 입장에서 간단하게 이야기하고자 한다.
대원고속에서 기존에 운행하던 1005-2번을 살짝 고친 듯한 인상을 주는 102번 버스는,
최근에 새로이 생긴 노선임에 틀림없다. 이 노선을 특징을 알아보도록 하자.
우선, 노선은 다음과 같이 축약된다.
현재 다양한 시간대에 맞춰 시간을 측정중이어서 자세히 알 수는 없지만, 보기만 해도 노선이 매우 간단하다.
보통 기존의 9001번, 1005번 시리즈만 하더라도 분당의 잡다한 아파트들을 전부 '방문'하곤 했는데,
이 버스는 깔끔하게 성남 분당의 주요 역 근처에만 정차하고 있다.
따라서 분당 지역을 모두 소화하는 데만 3~40분이면 충분하다는게 결론일까?
따라서 이같은 시간 절약 노선은 서울 동북부에서 단국대로 오는 학생들을 타겟으로 하고 있음에 틀림없다.
아주대의 경우만 하더라도 근처의 동수원 톨게이트에서 나와 월드컵경기장 옆길을 지나서 바로 아주대에 도달하는 버스류가 많은 편이다. (가령 강남역에서 출발하는 3001번, 3007번)
또한 분당-수서 고속화도로는 아침에 그 진가가 드러나는 도로이다.
보통 통학하는 학생들은 아침에 단국대에 도착하여 밤에는 단국대에서 출발하게 마련이다.
분당-수서 고속화도로는 분당에서 출퇴근하는 주민들이 많이 이용하는 도로로,
그 특성상 아침에는 서울 방향의 상행선이 매우 막히며, 밤에는 분당 방향의 하행선이 또한 매우 막힌다.
그런데, 아침에는 서울 지역 학생들이 하행선을 주로 활용하며, 밤에는 상행선을 주로 활용하게 되는 것이다.
마지막으로 최종 정차 정류장인 건대입구 근처도 고효율의 지점이다.
건대입구역 자체는 2호선과 7호선으로 환승 가능한 역이기 때문에, 서울 북부의 요지역에 접근성이 매우 높다.
다만 단점이 있다면, 청담대교 북부 출구를 따라 나온 뒤 좌회전을 하여 시계 방향으로 돈 뒤, 건대입구를 거쳐 다시 대교로 돌아가게 되는데, 화양리에서 건대입구로 가는 방향이 아침저녁으로 매우 막히는 곳 중 한 곳이다. 아마 묘하게 좁은 이 도로가 탑승자를 불편하게 할 것 같기는 하다.
현재까지는 큰 단점은 없는 듯한 노선이지만, 학생들이 쓰는 노선이기 때문에 막차 출발 시간인 오후 11시 이후에도 다양한 수요가 있을 가능성이 있다. 대원고속에서는 이전에 1005-2번 버스의 심야 운행을 통해 긍정적인 반응을 이끌어 낸 바가 있다. 102번 버스도 다양한 심야 운행을 통해 수요를 감당하였으면 하는 바램이 있다.
관련 링크
- KD그룹 (경기/대원고속)
- 경기도 버스 정보 시스템
- 서울특별시 대중교통 정보안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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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KI
2007/10/06 14:15그쵸, 저도 5500-1번에 대해 불만이 많습니다. '~';
아마 5500-1 도 상당히 구불구불 다니는 편이죠?
예전에 720-2번 같은 경우도 수원까지 직통으로 갔었는데,
그만, 용인 수지쪽과 연결하다 보니 노선이 구불구불 해졌습니다.
102번 같은 노선은 아마도 당분간 나오기 힘들지 않을까 생각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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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리카
2007/10/08 21:49서울대부터 홍익대까지 주요대학 캠퍼스 투어를 해봤는데 국숭세단쪽중에서 세종대와 단국대는 우연하게 들어갔었습니다. 세종대는 자격증찾으러 노유동 기술인력공단 동부지사갔다가 건국대 보고 오던길에 우연하게 들렸고, 단국대라면 한국비알티 140번 모니터링을 하면서 지겹게도 한남동 단국대앞을 다녔었습니다.
월곡뉴타운에서 버스를 타고 30분정도 모니터후에 하차하는 곳이 꼭 단대입구 혹은 신사역이었거든요. 맨날 보기만 하다가 화장실땜에 육교를 건너서 단국대 건물에 들어간게 계기라면 계기랄까요.
그러고보니 올 하반기부터 죽전캠퍼스로 도망을 가버려서 약간 섭섭(?)하네요. 죽전캠퍼스 구경가볼때 관련노선도 타봐야겠군요!-
AKI
2007/10/10 15:59정말 한남동은 길도 넓고, 특히 도로 조정 때문에 우여곡절도 많았던 곳인것 같습니다. 분당 쪽에서 오는 광역노선이 제일 먼저 정차하는 곳이 한남동인데, 한남동 고가도로를 지나 남산으로 가는 방향에서 2차선 - 정차 차선으로 이동하는 바람에 교통난이 장난이 아니었죠. 요즘은 그나마 서울시에서 해당 운수회사에서 공문을 발송해서 그런지 개선된듯 합니다. 아직도 약간은 문제가 있지만요.
혹시 경기도쪽 노선에 관심이 있으시다면, 죽전쪽 노선은 지켜볼만 합니다. 구획 정리가 잘 된 분당보다도, 난개발의 표본이라 할 수 있는 죽전, 수지 방면의 운수 회사들의 고군분투를 지켜볼 수 있는 대표적인 곳 중 하나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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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리카
2008/02/18 22:25얼마전에 진짜로 단죽대 (주변에서 다들 이렇게 부르더군요-ㅅ-)에 갈 일이 생겨서 건대에서 102번을 타봤습니다. 사실 얼마 전에 개통한 죽전역을 이용해볼까라고 생각도 해봤지만 경기도 남양주에서 죽전까지 버스를 탄다면 역시 강변이나 건대쪽에서 접근하는게 빠른 이유때문에 102번을 선택했습니다.
강변에서 경남여객 5800번을 타고 용인 명지대에 갈때 생각보다 서울구간의 정체가 심해서 (송파대로 중앙차선 개통 3일전) "성남이다!"라고 생각하는 경원대학교를 볼때까지 시간이 꽤 걸렸는데, 102번을 타니 순식간에 경원대가 보여서 얼떨결했습니다.
광역버스라는 장점답게 고속화도로를 이용하여 최단으로 연결시켜 준 것은 역시나 대단합니다만, 역시나 단국대생만의 등하교용 차량으로 전담하기에는 무리가 있기에 분당구 주요역에 정차하여 통학생뿐만이 아니라 일반 분당구민까지 이용객으로 흡수한 것도 탁월합니다.
개통초기에 지적되었던 배차문제도 제가 탄 시점이 대학 겨울방학 시점이었음에도 10분~15분간 배차가 잘 지켜지는 것 같습니다. 노후차량이나 예비차량을 급하게 집어넣어서 차량 도색이 제대로 되어있지 않았다는게 사소한 문제라면 문제였습니다. KD가 워낙에 돈도 많은 회사다보니 올해도 수천대를 대차하는 계획에 따라 102번도 그 대상에 포함되겠지요.-
AKI
2008/02/20 02:46솔직히 단국대, 죽전으로 와서 캠퍼스 전체가 이뻐지긴 했는데,
학교 이미지 측면에선 어떤지 모르겠어요. 이번 로스쿨도 떨어진것 같고...
아쉬운게 많습니다.
정말 102번 버스 타보시니 빠름을 느끼시겠죠?
이런 훌륭한 노선을 만들 수 있는데...
반면 KD의 기존 9001번 노선은 (저에게만) 나쁘게 바뀌어 굉장히 아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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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원고속과 경기고속, 위키피디아에 생기다
2007/10/03 06:00
단국대 죽전캠퍼스 일대로 새로 생긴 노선 5종 정도를 검색하려고 하니,
대원고속 및 경기고속이 위키피디아에 등록되어 있음을 발견하게 되었습니다.
조만간 버스 노선 등이 위키피디아에 상세하게 올라올 것을 기대해봅니다.
(어쩌면 제가 시도할지도?)
경기고속 1303번 버스
2007/06/06 06:00
새롭게 운행하기 시작한 외대~안앙역 구간의 1303번 경기고속 광역버스
경기 동남부, 특히 죽전 분당 지역은 경남고속이나 대원고속 시외사업부가 적극 노선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경기고속은 1115번 시리즈 등을 운행하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요,
...집앞에서 희안한 노선을 발견했습니다.
저희 집은 대원고속에서 운행하는 9001번 버스가 마지막으로 지나는 곳입니다...만,
외대에서 죽전, 판교를 거쳐 안양역까지 가는 애매한 노선이 하나 더 있더군요.
마치 죽전에서 열차 등을 이용하기 위해 수원역까지 가는 수요가 60, 660번 버스로 해소되는 것처럼,
안양, 평촌 등 서부로 가려는 수요도 좀 있는 모양입니다.
하지만 아직 노선은 불안정한 것으로 보입니다.
전 구간을 아직 탑승해본 것은 아니지만, 속도방지턱이 즐비한 2차선 도로를 저 1303번이 힘겹게 오르더군요.
가끔씩 1005-2번 버스를 타다 교통통제 등으로 인해 동네의 2차선 도로를 겨우겨우 지나게 되는데,
승객 입장에서는 아무리 좌석 광역버스라 하더라도 속도방지턱은 매우 불편하게 느껴집니다.
이런 것을 보면 죽전 쪽이 우후죽순 개발로 인해 도로 계획이 잘못된 것과 함께,
운수업체도 노선 선정을 잘 못하고 있다는 생각이 드는군요.
택시는 정말 '싼' 교통수단이다.
2007/05/05 06:00보통 도심에서 택시를 이용하게 되는 경우는 다음의 이유에서일 것이다.
즉, 택시는 이동의 효율이 매우 높다고 기대된다.
2) 목적지까지 가는 길을 잘 모르기 때문에,
목적지까지 이동하기 위한 정보를 알아보는 시간이나 노력보다는
택시를 이용하는 것이 더 효율적이다.
3) 신체적, 정신적, 기타 여러 문제로 인해 택시를 이용할 수밖에 없는 상황.
부상자나 장애인은 탑승이 편안한 택시를 좀더 이용하게 될 수도 있다.
대학생의 경우 1) 금전적 문제 와 2) 상대적으로 풍부한 시간 자원 으로 택시와 거리가 먼 것 같다.
물론 공동 탑승 등으로 비용 문제를 해결하는 경우도 있는듯 하지만...
나도 한때는 2,000원 이내의 비용을 지불하고 40km를 달려 고려대까지 가려는 삽질을 해봤으니,
대충 이해가 가고 상상이 간다.
...그렇지만 요즘은 대중교통수단 비용을 아끼지 않는다.
시간이 무척 소중하다는 것을 느끼기 때문에.
가령, 나같은 경우 아침에 집으로부터 3km 정도 떨어진 '경부고속도로 상행선방향 죽전간이정류장'에 가야 한다.
왜냐하면 여기에 도착해야 적절한 비용과 가장 빠른 시간을 들여 학교에 도착할 수 있기 때문.
그런데 남은 37km 구간을 가는 것보다 이 3km 구간을 가는 시간이 상대적으로 엄청나게 손해이다.
마을버스나 시내버스를 타면 걷는 시간을 포함하여 30분 가량 걸린다. 피곤하기도 하고.
따라서 3,000~3,500원 정도의 요금과 10분의 시간이 소모되는 택시를 매우 자주 이용하는 편이다.
사실 택시를 이용함으로써 전체 구간의 이용 요금이 편도 8,000원 정도까지 솟아오를 때도 있다.
하지만 일주일에 사흘은 차를 몰고 학교에 가고 있고(보통 왕복 10,000원 정도 기름값이 든다),
그러다 보니 이틀 정도는 택시를 이용하는 것이 더 효율적인것 같다.
이런 생활 습관을 가지기 시작한 것은, 대학원에 와서 주변 사람들 분위기가 달라져서도 있지만,
무엇보다도 우리 교수님이 항상 생각하시는 것이 '효율성'이어서 그런 건지도 모르겠다.
분명한 것은, 하루 3,000~3,500원의 추가를 통해 시간도 아끼고 몸도 편해진다.
이런 경우 정말 싼 교통수단이 아닌가?
P.S) 물론 택시는 만병통치약이 아니다.
한남동~고려대학교 까지 택시를 타고 가는 것(20분 소요)은 6,000원의 비용이 소모되며,
144번 버스(30분 소요)를 타고 가는 것과 별반 시간 차이가 없으므로 추천하고 싶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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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kia
2007/05/05 09:19저는 그나마 서울처럼 큰 도시에서 산게 아니기 때문에 택시는 거의 일주일에 몇 번 꼴로 이용했었다죠.
여기는 땅이 땅인지라 택시도 콜택시고 어디 나갈려면 차 몰고 나가야하니 답답합니다 -_-;
...버스비가 없어서 10마일을 걸어서 집으로 온 날도 있었죠. (한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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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뱅
2007/05/05 23:09택시를 잘 타려면 근처 도로 정보도 가지고 있어야겠더라구요... 직선거리로는 별 차이 안 나는데 비용이 2~3배 차이 나는 경우도 있는거 보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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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리카
2007/05/07 18:58삼양교통 144번 매번 만차로 동대문 지나가는거 볼때마다 위태위태합니다; 그러고보니 144번은 인가대수도 꽤 많고 배차도 빠른편이라 동대문에서 3분에 한대꼴을 보는데 오는 차량 족족 만차인것에 놀라네요. 분명히 여객용합승자동차인 버스가 어째 가축수송용 화물차로 착각할만큼 만차쌔우는 버스를 보면 치솟는 버스가격을 생각해보니 승객입장에서는 아깝다는 느낌도 좀 드네요^^;;
144번은 가끔 워낙에 배차에 신경쓰다보니 40초간격으로 두대가 붙어버리는 기차놀이 현상도 심심치 않더군요~ -
소르지
2007/07/04 17:02저는 지리를 잘 몰라서 아직도 택시를 이용해요"
멀리 갈때면 핸드폰에 있는 노선표를 보고 지하철을 타지만
왠만해선 헤메이는게 싫어서 그냥 택시타버리는 듯;;
버스는 아직 타는게 무섭..
9401번 광역버스
2006/12/22 06:00
분당 주민들의 교통젖줄, 9401번 버스입니다.
예전에 9401, 9405로 분리되어 있다가 동성교통 9401번으로 통합된 사례지요.
기지에도 40여대의 버스가 새벽 4시부터 자정까지 5분 간격으로 유지하는 활발한 버스입니다.
오리역-서현역-(경부고속도로)-종로-광화문-남대문시장 등을 거치네요.
사실 이 버스보다 저에게 더 소중한 버스는 1005-1번 버스입니다.
1005-1번은 오전 1시반에도 광화문에서 운행을 하지요.
강남역을 거치기 때문에 좀 느리다는 단점은 있지만,
집에 어떻게든 가야할때 매우 유용하답니다. :3
하지만 쾌적하기는 9401번 버스가 훨씬 좋네요.
외장만 빨갛게 칠을 해놔서 내부는 전형적인 싸구려 좌석버스의 싸구려 시트지만,
노선의 기복이 크지 않아 좋아하는 편입니다.
한비운수 59번 마을버스
2006/08/12 10:35그러고보니 한비운수에서 운행중인 59번 마을버스도 있습니다. 빠뜨렸네요.
꽃메마을과 보정역 등을 주로 운행하는 버스인데, 배차간격이 무려 30분이나 되기 때문에 존재감이 없던듯.
8월말 개강할 무렵 한번 조사해보려고 합니다. :D
한비운수의 사례
2006/08/05 07:25
한비운수의 예를 들어볼까요?
(예전에는 '죽전교통'이라는 이름을 가진 회사였는데, 대표가 바뀌면서 상호가 변경되었다 합니다.)
한비운수는 승객이 별로 없는 시간대 및 노선에 사용하는 15인승 승합차 n대와 중대형 버스 m대 등 차량을 다량 보유하고 있습니다.(제 생각에는 최소 10대는 되지 않을까 싶네요) 또 노선은 22, 39, 39-1번 등 세가지로 확보하고 있습니다.
각 노선 등은 다음과 같습니다. 22번 버스의 경우 죽전E-마트를 거치며 내대지마을 남단을 돌아 오리, 미금역까지 가기 때문에 늘 승객이 많은 편입니다. 따라서 10~15분 배차간격을 엄수하고 있습니다. 또 늘 대부분 가장 큰 차량이 배치되어 있습니다. 따라서 출퇴근 시간이 아닌 이상에야 큰 불편을 느끼지 않고 이용할 수 있습니다.
39번 버스는 죽현 마을 근처부터 시작하여 내대지마을 북단을 돌아 오리, 미금역까지 진행합니다. 따라서 출퇴근 시간에 손님이 집중되어 있습니다. 하지만 오전 10시~오후 5시에 이르는 시간은 사실 승객이 얼마 없기 때문에 가끔 15인승 버스도 배차를 하고 있습니다. 22번 버스와 노선이 많이 겹치지만, 꽃메/죽현마을 등의 사람들이 오리/미금 방면으로 가려는 수요가 있어서 거기에도 의존하고 있습니다. 배차간격은 10~20분 정도 되는것 같습니다.
39-1번 버스는 39번 버스의 노선을 축소/보완한 것으로 내대지마을 사람들을 위한 노선입니다. 내대지마을 북단부터 시작하여 오리역까지만 운행하는 짧은 노선이죠. 따라서 39번을 보완한다고 볼수 있습니다. 하지만 내대지마을 사람들만을 위한 노선인 만큼, 출퇴근 시간을 제외한 시간에는 39번과 겹치는 부분이 너무도 많습니다. 따라서 항상 15인승 차량만 배치되어 있습니다. 또한 노선 길이에 비해 배차간격이 다소 긴 편입니다. (제가 보기엔 15~20분 정도?)
세 버스 노선 모두 경쟁 노선은 없습니다. 물론 죽전 남쪽, 구성, 마북, 신갈 등에서 오리역에 도달하는 노선들이 죽전사거리를 지나는 구간에서 겹친다는 문제는 있지만, 이 구간에서 탑승하는 승객은 이미 수많은 노선(16, 22, 25, 30, 33, 36, 39, 39-1 등등...)으로 인해 분산되어 있는 상태입니다. 따라서 수익모델은 죽전에 사는 주민들 위주로 집중되어 있지요. 따라서 늘 죽전 주민들의 의견이 반영되고 있습니다.
또한 체감 배차간격의 경우, 저는 내대지마을에서 유일하게 39, 39-1, 22번이 모두 교차하는 지점에 살고 있기 때문에 5분 이내로 버스를 탈수 있습니다. 아마 내대지마을 북단에 사는 분들은 10분 정도, 그리고 남단에 사는 분들은 15분 정도로 느낄것 같습니다.
유일한 단점이 있다면 지역간 연결을 하지 않는다는 점입니다. 바로 '내대지마을'의 경우 경기도 성남시와 경기도 용인시의 경계 중에서도 용인시 쪽에 붙어있기 때문입니다. 또한 구미동 주민들이 남부로부터 미금로를 통행하는 것을 꺼리기 때문에 성남시 구미동을 경유하는 노선이 생기기는 어려울듯 합니다. 따라서 오리/미금역 등의 지하철역 중심의 노선이 형성된 것이겠죠.
결과적으로, 한비운수가 경영상으로는 어떤지 모르지만, 적어도 다양한 노선, 주민들과의 합의, 적절한 배차 등으로 주민들 사이에 큰 불만은 없는것 같습니다. 한비운수가 등록제로 등록한 업체인지 어떤지는 잘은 모르지만, 적어도 이정도 수준은 되어야 마을버스 노선을 운영할수 있는것 아닌가 생각합니다.
마을버스 등록제의 폐단
2006/08/05 07:23기사 : 준공영제에 포함되지 않은 지역 마을버스 서비스 실태
'아침마다 마을버스 가득차는 후진 죽전'
죽전으로 이사갈때 잠실에 살던 제 친구가 한 소리입니다. ... 라지만 죽전 마을버스 사정은, 적어도 제가 살고 있는 내대지마을 방면만큼은 상당히 좋습니다. 현재 한비운수에서 운영하고 있는 22번 및 39, 39-1번 버스는 여유로운 배차와 탄력있는 노선 관리로 잘 운영하고 있습니다. 매 동일한 간격으로 정시에 출발하고 있으며 차량마다 달려있는 기사 간 무선 통신 시스템은 서울시에서 도입한 BMS(버스관리시스템) 보다도 훨씬 효율적이며 빠른것으로 보입니다. 심지어는 '어제도 탔던 xx 할머니가 지금 버스에 타서 오리역에서 내렸으니, 할머니 돌아가는 시간에 다들 주의하세요!' 라고 무전기로 통신할 정도지요. 저는 회사의 사정은 잘 모르나, 이정도 승객에 이정도 서비스면, 학생들이 없는 비수기에도 흑자로 운영하고도 남을것 같은 완벽함입니다. 제가 바라는 교통 서비스는 이런거였다구요. (다음 포스팅에서 자세한것을 밝힙니다)
헌데... 서울의 마을버스 사정은 그리 좋지 않은 모양입니다. 한번은 버스에서 졸다가 종로2가에서 내리게 되어 하는 수 없이 100번 버스를 타고 안암동으로 가고 있었는데, 종로 4가 근처에서 '15인승 승합차 마을버스'를 보았습니다. 사람들이 빼곡히 차서 불쌍하게들 가더군요. 저는 어디 국가기관 소속의 인부들이 차를 타고 낮에 일하러 가는건줄 알았습니다. 헌데 마을버스 번호가 붙어있는걸 보니 그건 아닌 모양이더군요.
위에 주어진 기사에 의하면 이러한 마을버스 시스템은 모두 등록한 운수업체로부터 이뤄지고 있는듯 보입니다. 그렇다면, 제 기억에는 분명히 저런 식의 파행적 운영하는 마을버스를 종로 길거리에서 본적이 없는데, 준공영제가 도입되면서 생긴거겠지요? 하지만 준공영제를 도입하더라도 마을버스는 허가제로 갔다면 상황이 그나마 좀 나았을런지 모릅니다. 하여튼 간에 제 추측이 맞다면 이 모든 것의 문제는 '등록제'로부터 나타난것 같습니다.
등록제라는 것이 사실 업체의 편의를 줄수 있다는 장점도 있지만, 허가제와 달리 이런식으로도 악용될수 있겠습니다. 바로 최소한의 자격 요건만 만족한 후, 이를 최대한 활용하여 최대한 이익을 내려는 행위죠. 예를 들어봅시다. 15인승 싸구려 승합차를 차량으로 이용하고 있는 업체가 이런 발상에서 했다고는 생각되지 않습니다만, 그래도 15인승 승합차가 유지비 측면에서는 좀더 싸게 먹힐겁니다. 일단은 9인승 이상 승합차니 '버스'로 분류되기도 하고요.(기사에 올라온 사진을 보면 9인승 승합차도 마을버스로 활용되고 있네요) 따라서 최소한의 자격 요건(7대 이상 차량 보유)으로 최대한 싼 승합차(15인승 승합차)를 7대 보유해버리면 그만 아닌가요? 위의 기사에서는 서울시의 준공영제가 원인이라고 하고 있지만, 제가 보기에는 서비스 미달의 운수 업체를 우후죽순 등록가능케 했다는게 더 큰 문제인것 같습니다.
어쨌든 다음 포스팅의 죽전 방면 '한비운수'의 사례로 마을버스가 이정도는 되어야 한다는 것 정도는 알아두는게 나을지도 모르겠군요. 흠.
덧. 개인적으로 꼽는 서울의 좋은 마을버스 사례는 아직 없습니다. 제가 예전에 살던 잠실에는 마을버스가 존재하지 않았기 때문이죠(....)
분당선 등 5개 급행열차 도입
2006/07/18 01:18http://www.chosun.com/national/news/200607/200607170064.html
2008년 ~ 2009년 이면 분당선이 완공될 시기인듯 한데,
급행열차 도입되면 무척 좋겠네요. 시간도 절약되고..
특히 오리~왕십리 구간이라고 나온걸 보니, 신분당선과 통합을 이야기하는것 같습니다.
지금 죽전쪽에는 고속도로 간이정류장을 이용하려는 움직임도 있고,
새로운 IC(가칭 수지IC)에 의존하자는 움직임도 있는것 같습니다.
또, 새 버스노선을 도입하려는 움직임도 있고요.
...라지만, 열차로 해결된다면... 상당하겠는걸요.
차비좀 아끼고 싶어어(OTL)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