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일정 정리

2월 2일 인천공항 => 신치토세 공항 => 히다카 휴게소 => 도마무 리조트 => 마쯔리야
2월 3일 도마무 리조트에서 학회 행사
2월 4일 도마무 리조트에서 학회 행사
2월 5일 도마무 리조트 => 히다카 휴게소 => 삿뽀로 => 면세점 => 신치토세 공항 => 인천공항



점심 식사가 끝나고 다시 발표회장으로 돌아갑니다.
근데 은근히 멀게 느껴지더군요. 발표하기 싫어서 그랬나;
자세한 발표 내용은 제 홈페이지의 논문 관련 링크에 잘 정리되어 있습니다.
혹시 궁금하신 분은 링크를 눌러서 보아주세요 ^^;



발표가 끝나고 호텔 방으로 돌아오니 오후 5시 7분.
참고로 위의 사진은 일본에서 지급받은 비상연락용 휴대폰입니다.
꽤 이쁘더군요. 전 저런 디자인 좋아하는데...



오후 5시밖에 안되었는데 벌써 이만큼 어두워졌음을 인증하기 위한 인증샷~



발표를 마친 D군은 한숨만 푹푹 나오나 봅니다.
제가 보기엔 발표 잘만 했더구만...
꼭 공부 잘하는 애들이 저래요... (어?)



그래도 우리에게는 저녁식사권이 2매나 있습니다 +_+
밥먹으러 가쟈~♬



참고로 이건 D군의 사진첩에서 발견한 사진인데,
TV를 보고 있는데 갑자기 조혜련이 나오더군요.
그것도 능숙한 일본어와 함께...

그 당시 TV에 조혜련이 자주 안보이던 이유가,
일본에서 많이 활동하고 있어서 그랬는지도 모르겠네요 +_+

혜룐상 간바레~



밤 버스를 타고 떠납니다.
참고로 저녁 식사는 도마무 리조트 중앙의 SPA랜드에서 먹기로 되어있습니다.



가던 도중 이런저런 모험의 나락(?)으로 빠져들었기에,
도마무 리조트에 설치된 여러 얼음 조각 및 이글루들을 보게 되었습니다.
어두워서 전반적으로 잘 안찍혔지만, 그래도 감상해보도록 하죠 ^^;



방금 보여드린 '얼음의 공방'의 내부 사진입니다.
그런데 거의 미로 수준이더군요; 잘못 들어가면 큰일나겠다...

엉큼한 D군과 저는 저 안에서 연인들이 껴안고 있는걸 상상했지만,
일본 사람들은 보기보다 바깥에서 그런 애정 행각을 그다지 안한다고들 합니다.
믿거나 말거나~ 저도 몰라요~ 히히 ☆



ICE BAR. 말 그대로 바입니다.
들어가면 맥주 등등을 파는 분이 계시더군요.
좀 무서웠습니다.



얼음의 미로. 음... 역시 무서워서 안들어갔습니다.
왜 이렇게 안들어간게 많은거야! =_=++



얼음의 호텔.
여기에는 들어갔더니, 호텔의 상징이 있더군요.
그것은 바로,



침대입니다. (아뿔싸)
그것도 킹베드가 2개나 있더군요 @_@;
차마 D군의 사진을 지울 수가 없어서 어쩔 수 없이 필터링~



그리고 모두가 관심가지지 않을 제 사진입니다. 음...
저때나 지금이나 참 변한 게 없네요.

그러고 보니 저 잠바, 지금 보니까 입으면 안되겠네요.
잠바의 흰색 덕택에 제가 너무 검게 나오네요 -_-;
무슨 중국인이나 말레이시아인 같애...


뭐, 이렇게 해서 얼음 궁전 구경은 끝나고 남은 건 밥먹는 시간 +_+



스파 랜드가 상당히 큰 편입니다.
가운데서는 수영도 할 수 있고, 노천 목욕탕도 저편에 있는데,
뭐 그 이야기는 나중에 하도록 하구요.

스파 랜드 안에 간단한 레스토랑이 있어서
들어가서 교수님 분들과 디너를 가지기로 했습니다.



캬- 일단 맥주 한 쟌~☆



그리고 간단한 해산물 등의 에피타이저가 나오더군요.
낼롬 먹습니다.



그리고 둥그런 호박에 호박 스프가 나왔습니다.
나중에는 겉의 호박도 다 긁어먹었습니다. 배고파서 @_@



스테이크로 착각할 수도 있지만, 커다란 고로케입니다.
이것도 꽤 맛있었어요☆



아마 거의 유일한 고기였을듯?
베이컨도 아닌 것이, 참 야들야들한 살이더군요.
아마 돼지고기 계통이 아니었을까 추정합니다. 맛있었어요☆



그리고 곁들여서 나온 것이, 일종의 쌈 음식인데,
레타스 등을 비롯한 식물에 밥과 알 같은 것들을 싸서 먹는 것이었어요.
이건 그다지 맛없었습니다~



마지막으로 디저트인데, 꽤 재미있는 연출을 꾀했습니다.
케잌 주위에 솜사탕이 가득 둘러져 있는데,
소스를 부으니까 솜사탕이 녹아내리면서 케잌이 보이는 연출이더군요!
꽤 이뻤습니다 ^^


식사가 끝나고 다같이 스파 랜드에 가서 노천 목욕탕에서 목욕을 한 다음,
숙소에 들어가 푹 쉬었습니다. 이것으로 하루를 마무리!
아직 스키장에 와서 스키 한 번 타보지 못한 나날이었지만,
어쨌든 관광지 다운 면모를 느끼면서 재미를 느끼기 시작했어요☆

(께속)
2008/04/14 06:00 2008/04/14 06:00
  1. Sakia
    2008/04/14 09:18
    와아아
    멋진 곳이라 저도 몰래 가보고 싶어질 생각이 들 정도!
  2. Lucidite
    2008/04/14 19:05
    RSS List에서 보고 들어왔더니
    존재하지 않는 페이지는 또 뭐냐옹-_-a
  3. 원씨
    2008/04/16 08:27
    너무 좋아 보이는데요''' 부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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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5일 도마무 리조트 => 히다카 휴게소 => 삿뽀로 => 면세점 => 신치토세 공항 => 인천공항



학회 발표 도중 밥먹을 시간이 되어 다시 호텔 쪽으로 돌아옵니다.
식사할 수 있는 곳은 본 호텔 근처(쌍둥이 건물 있던 곳) 밖에 없습니다.
그래서 하는 수 없이(?) 그쪽으로 가는 수밖에 없습니다.



잠시 들렀던 호텔 로비에서 이런 구식 전화기를 발견했습니다.
정확히는, 생긴건 약간 구식일진 몰라도 있을건 다 있는 공중전화기입니다.
요즘 한국에서는 공중전화기, 거의 안쓰죠?



오늘의 메뉴를 정하러 이동했습니다.
아마 이때 교수님도 같이 가셨던 것으로 기억...



이번에 가게 된 곳은 いっぷく(입푸쿠)입니다.
그냥 평범한 이것저것 다 만드는 듯한 인상의 가게입니다.



메뉴도 보니 정말 다양합니다.
보통 이런 곳 치고 특이한 메뉴는 없게 마련인데, 별 기대 않고 주변 사람들을 선동하기로 했습니다.



햄버그 스테이크 정식이었던것 같은데, 그냥 평범합니다. 평범평범...



이건 아마 시오라멘이었던 것 같습니다. 제가 먹은건데 역시 평범...



이건 D군이 시킨 하이라이스였던 것 같습니다.
역시 평범~



오잉? 이건 안시켰습니다 -_-
추천 케잌(おすすめケーキ)인데, 뭔가 수상하지 않습니까, 글씨부터 시작해서;;
게다가 400엔이라는 가격도 무시할 수 없구요.
제일 중요한 이유는, 남자끼리 저런걸 먹어서 뭐한담 ㅠㅠ



이렇게 식사를 마치고 다시 학회 행사장으로 이동합니다.



오늘의 이야기는 왠지 알맹이가 없는 것 같아서 하나 더 붙이자면,

전 개인적으로 위와 같은 사진을 좋아합니다.
요즘 나오는 비싼 D-SLR 같은 것에 ND 필터 등을 달아서 찍으면,
햇볕이 저렇게 퍼지지 않습니다. 선명하게 찍히죠.

그런데 똑딱이 카메라(흔히 쓰는 작은 카메라)로 찍으면 저렇게 퍼져서 찍힙니다.
실제로 햇살을 '느낄 때도' 저렇게 햇살이 퍼진다는 느낌이기 때문에,
햇살의 느낌이 시각적으로 잘 반영되어서 저런 사진이 좋더군요. '-^
2008/04/12 06:00 2008/04/12 06:00
  1. 라피르
    2008/04/13 11:04
    저 많은 사진 중에 먹을 것만 눈에 들어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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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4일 도마무 리조트에서 학회 행상
2월 5일 도마무 리조트 => 히다카 휴게소 => 삿뽀로 => 면세점 => 신치토세 공항 => 인천공항

아침 식사를 마치고 가다가 발견한 것들 총정리!



물개!



다람쥐!(로 추정)

등등을 발견하였습니다.

호텔 로비에 있는 아이템 샵에서 본 것인데,
정작 이런건 안사고 오르골 녹음이 된 CD 같은걸 구입했던 것 같아요.
기회가 되면 올리고 싶은데...

그리고 호텔 방으로 잠시 돌아와 일본에서 항상 한 번은 먹어야 하는 그것을 먹었습니다.
그것은 바로...



라무네입니다.
다른 지역의 라무네는 먹어본 적이 없어서 모르겠지만,
이건 아래에 <홋카이도 한정 라무네>라고 적혀있지요! 하하하!

...뭐 자랑은 아니지만...



라무네는 뚜껑을 밀어서 구슬을 안으로 떨어뜨리는 것이 특징입니다.
그래서 마실 때 저 구슬이 나름대로의 역할을 하기도 하지요...마는,
저희가 산 라무네는 구슬이 구멍을 잘 막아주지 못하더군요.
설마 불량 라무네...??



본격적인 학회의 시작입니다.
저희가 있던 호텔 말고 본관에서 학회 행사가 열리기 때문에,
저희는 그곳으로 이동하게 되었습니다.
이동할 때에는 저런 큼직한 버스가 대기하고 계시더군요.



학회 행사장에 도착했더니 다른 분들이 발표를 하고 계셨습니다.
사실 말이 좋아서 학회이지, 후반부에는 다들 스키 타러 가시더군요.
음, 이래선 안되는데...



뭐 저도 염불보단 잿밥에 관심이 있는지라,
창밖의 고드름이나 찍으면서 시간을 보내고 있었습니다.
고드름 정말 길죠?



그리고 저희가 묵던 쌍둥이 타워 호텔(?)도 보입니다.
어떻게 저렇게 멋있게 호텔을 지을 수 있을까...
한국에는 대부분 콘도미니엄 위주인데,
여기는 산에 타워를 짓는 과감함을 택해서 신기하더군요.
(저거 짓는데 로비는 얼마나 했을까 ㅋ)
2008/04/10 06:00 2008/04/10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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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2일 인천공항 => 신치토세 공항 => 히다카 휴게소 => 도마무 리조트 => 마쯔리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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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저엉말 오랜만의 여행기입니다. @_@
드디어 이 블로그에도 피폐한 박사과정 삶에 의한 컨텐츠의 고갈이 시작되었고,
이제 예전의 여행기나 되읊어봐야 하는 상황이 되어버렸어요. @_@

다시 올리고자 하는 것은 작년 2월에 있던 모 학회 이야기입니다.
그다지 유명한 학회가 아니었죠. 소위 관광 용도로 온게 아닌가 하고 의심이 들 정도의 학회였지만,
학회의 명예에 손상을 주는 이야기를 하는 건 제 도리가 아니고,
돈없는 프롤레탈리아들은 가지도 못하는
일본의 삿포로로 갔기 때문에 큰 의미가 있습니다.



일본의 가장 동쪽에 있는 지역이기 때문에,
일본의 어느 곳보다도 해를 일찍 볼 수 있습니다.
우리나라의 해뜨는 시각이 일본보다 30분 정도 늦는 것을 감안하면,
여기는 체감 새벽 4~5시 정도면 해가 뜨는 느낌이더라구요.
당연하지만, 저랑 대훈 당시 석사과정 학생님(?)은 게을렀기 때문에
호텔 방에서 3시간 정도 더 뒹굴었던 것 같습니다.



쿠폰을 가지고 식사하러 나오던 길에 찍은 차입니다.
일본에는 이렇게 낡은 차가 있는가 하면, 멋진 외제 차도 다양하게 있더라구요.
물론 멋진 외제 차에 더 끌리긴 하지만...
대부분의 낡은 차도 깨끗하게 잘 관리되고 있어서 참 놀라웠습니다.

근데 이거 무슨 기종이지? (관심이 없음)



음식 먹는 곳 근처에 있던 토산물 가게.
뭔가 많이 판다고 되어있어서 들어가보긴 했지만, 특산물 위주여서 그다지 끌리지는 않더군요.
일본의 관광상품은 그 판매 규모가 정말 거대하다는 것에 놀랍지만,
한편으로는 잘 살펴보면 그게 그거인 경우가 많아서 아쉬울 때가 많습니다.



사진에는 보이지 않지만, 저 동네는 눈이 오면 고드름 같은게 수십개 천장에 달려버리기 때문에,
저렇게 주의하라고 되어있는 모양입니다.

깔끔한 표지판이어서 하나 찍어둔 것 같아요.



연구실 후배 D군과 함께 이 빵집엘 들어섰습니다.
무한대로 빵을 먹을 수 있는 곳이라고 하는데,
특징으로는 빵 외에도 잼 종류가 정말 다양하더군요.

참고로 아침에는 이것저것 먹으라고 쿠폰을 나눠주는데,
호텔 내에 있는 식당 중 아무 곳이나 택해서 먹을 수 있습니다.
종류가 무척 다양한데, 먹은 것도 무척 다양하니
나중의 포스팅에서도 소개할 기회가 많겠지요.



이건 제가 갖고왔던 식단.



이건 D군의 식단. 옥수수를 좀 많이 좋아합니다.



여기에 빵도 저렇게 한 바구니 갖다주더군요.



그땐 솔직히 관심 없었는데, 저때 빵 참 맛있었습니다. ^^
지금 이 포스팅을 하는 와중에도 빵이 갑자기 먹고 싶어지네요 +_+

어쨌든 이렇게 맛있는 식사를 하고 다시 호텔 쪽으로 향했습니다.
2008/04/08 06:00 2008/04/08 06:00
  1. 시아
    2008/04/08 12:27
    겨울의 홋카이도!!! 가보고 싶었는데... 부럽습니다 +_+
    • AKI
      2008/04/09 04:17
      하핫, 별 말씀을!
      시아님은 이번해 일본 쪽으로 가실 예정이니,
      저렴하게 갈 기회가 있으실 거에요!
      시아님의 일본 여행기를 기대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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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쪘습니다. 일본 가서 3kg 정도.

연구실의 내 소개 페이지에도 올려놓은 셀카사진.
도마무 리조트의 타워 호텔 뒷편에 위치한 스키장행 게렌데에서 찍었습니다. :3

모자는 동생이 아침에 떠나기 전에,
"추우니까 이거 꼭 쓰고가." 라며 전해주길래 아무말없이 덥썩 들고 가버린건데,
정말 없었으면 큰일날뻔했어요. 엄청 춥더군요...
잠시 사랑의 코멘트를 남기자면...

...윤정아 사랑해♡
비록 지금은 미국에 있어 우리의 사랑은 멀어졌지만,

우린 언젠가 이어질수 있을거야☆그게 가능하겠냐 이 시스콘 바보녀석아


...그 외에 잠바점퍼는 아시는 분은 아는,
한달전 분당 미금역에 위치한 2001 아울렛이라는 가게에서 60% 할인해서 4만원에 산 E랜드製.
어머니께서 '옷 싸게 산다고 자랑하면 가난해보여서 안좋아.' 라고 하셨지만,
전 대놓고 그러고 다닙니다. 왜냐하면, 가난하지 않으니까. (거만)
(하지만 지난주에 다시 2001 아울렛에 가니 1만원에 내놓았길래 좌절했어요 -ㅠ- 으윽)
...네? 등록금은 언제 갚냐구요? 시끄러.


그나저나, 일본 사람들이 입는 스키복은 우리나라꺼랑 좀 다릅니다.
우리나라의 경우 그 쇠고랑을 리프트권을 어딘가에 끼워 달고 다녀야 하죠..
반면, 일본 사람들은 리프트권 표를 넣을수 있는 부분이 따로 있는 스키복을 입습니다. 그래서 편해요.
...근데, 전반적으로는 우리나라 사람들 스키복이 좀더 멋져보였어요.

...그리고, 일본쪽 스키장에 갔다오니 한국 스키장은 다시는 가고싶지 않더군요.
어찌나 눈이 많던지...
곧 여행기에도 올라오겠지만, 눈 하나 끝내주게 많습니다. (타기 힘들정도로)
또, 고령화 사회가 되다보니 스키 인구가 줄어 리조트에 사람도 없습니다.
리조트 엄청 넓습니다. 그리고 일본에 리조트가 700여개 있다고 하네요. (버블의 산물인듯)
우리나라는 16개 뿐인데... 흑.

우리나라 북적한 스키장에서 중급자 겨우 타고선 피곤하게 리프트 기다리며 엉덩이뼈 뽀개지는것보담,
일본의 상급자 코스에서 포근한 자연설에 여유롭게☆ 넘어지며 타는게 더 나은듯 싶어요. :3


덧) 게리지(garage)가 아니라 게렌데(garande) 더군요 =_=; 아이 쪽팔려.
2007/02/12 18:00 2007/02/12 18:00
  1. Shirou君
    2007/02/12 21:05
    '시끄러' 에서 폭소.[풉]
    역시 겨울엔 스키가 최고죠.^^
    • AKI
      2007/02/13 01:03
      그쵸, 일단은 못타더라도 스키 타는게 필요한겁니다 :3
      아니라면 스케이트도 좋았던듯...
      대학 와서 매년 스키장 한번씩 가봤던거 같은데,
      예전에 학회장 할때 스키장에 못간적이 있어서,
      그땐 스케이트장에 간게 그나마 위안이 되더군요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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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일정 정리

2월 2일 인천공항(현재이곳!) => 신치토세 공항 => 히다카 휴게소 => 도마무 리조트(현재 이곳!) => 마쯔리야
2월 3일 도마무 리조트에서 학회 행사
2월 4일 도마무 리조트에서 학회 행상
2월 5일 도마무 리조트 => 히다카 휴게소 => 삿뽀로 => 면세점 => 신치토세 공항 => 인천공항

어쨌든 일단 잘 도착한것 같긴 합니다.

숙소에 짐을 풀고 저녁 식사로 마츠리야(祭りや)라고 하는 곳에 갔습니다.
학회 참석차 온 한국인들을 대접한다고 이벤트를 준비했다고 하더군요.



혹시 나중에 기회가 되면 동영상을 올리겠지만, 뭐, 이벤트 따위엔 관심없습니다.
그래서 차려지는 식사를 보기 시작합니다.



다양한 어패류와 연어알 등을 놓은 계란찜입니다.



퍼보면 양이 많다는걸 알수 있습니다.
물론, 다 못먹고 남겼습니다. ^^;



그리고 이건 각종 사시미가 있는 접시.
참치나 도미회 같은게 있더라구요.



밥. 일본의 밥은 정말 맛있습니다.
한국의 밥 따위와는 비교가 안되어요.



잠깐 이벤트 얘기를 하자면...
앞에서 점장이 나와서 도마무 지방에 대해 설명해주고, 한신(寒神)에 대해서 설명하더군요.
손에 들고 있는 저 기구는 농사지을때 참새를 쫓기 위한 기구라고 하는데...
원래는 허수아비 근처에다가 달아두는 녀석이라 하더군요.
손으로 잡고 흔들거리면 딱딱- 거리는 소리가 납니다.



그리고 큼지막한 찜통이 3개 나옵니다.
각 찜통마다 테마가 있더군요.



우선 첫번째로는 차돌박이 고기와 감자찜 등이 들어있는 찜통.



고기 맛은 좋았습니다.
감자는 홋카이도에서 재배된 감자라고 하더군요.



그리고 이것은 각종 생선, 해산물 등이 있는 찜통.
이건 좀 맛없었습니다 ㄱ-



갑각어패류 등이 들어있는 찜통.

이렇게 세가지 찜통이었는데, 솔직히 배불러서 다 못먹었습니다.
게다가 앞에서 마쯔리 행사랍시고 춤추고 노래하고...
사람들 앞에 나와서 춤추라고 하도 꼬셔대는 통에 정신없더군요. ^^;



호텔 객실로 들어왔습니다.
나름대로 특급 호텔이기 때문에 공간도 넓고 깨끗한듯 합니다.

투 베드(two bed)에 유카타가 가지런히 놓여있습니다.
물론, 저는 유카타를 매우 좋아하기 때문에, 사흘 내내 밤에는 팬티만 달랑 한장 입고
유카타를 착용하고 있었습니다.



역시 객실 내부.
후배 대훈이는 공간을 넓지막하게 쓰는 습관이 있어서,
벌써 자기 노트북도 탁자에 놓고 옷도 펼쳐놨네요 ㅡㅡ;



심심해서 로비 자판기에 내려갔더니 카페인 100%가 있더군요.
음... 한번 마셔봤는데, 카페인 100%도 꽤 나쁘지 않은 느낌.
집 사람들이 블랙 커피를 많이 마셔서 그런지 저도 익숙하더군요.

...다음 포스팅은 내일 학회 발표에 대해 께속-
2007/02/10 18:00 2007/02/10 18:00
  1. Shirou君
    2007/02/11 07:41
    카페인 100%...저는 저걸 마시면 바로 실신 직행...[덜덜덜;]
    이렇게 놓고 보면 '맛집 탐방' 같습...[!?]
    • AKI
      2007/02/11 08:57
      확실히 자판기는 많더군요.
      개중에 한화랑 계산해보면 한국보다 싸거나 비슷한 곳도 많았습니다.
      제가 간 곳이 문화재 같은것이 가득한 곳이 아닌지라
      어쩌면 앞으로 올라오는 여행기도 노는것과 먹는것 위주일지도 모르겠어요 ㅠㅠ
  2. Runa
    2007/02/11 11:57
    한국 밥이 더 맛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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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다카 휴게소

2007/02/09 18:00
여행 일정 정리

2월 2일 인천공항(현재이곳!) => 신치토세 공항 => 히다카 휴게소(현재 이곳!) => 도마무 리조트
2월 3일 도마무 리조트에서 학회 행사
2월 4일 도마무 리조트에서 학회 행상
2월 5일 도마무 리조트 => 히다카 휴게소 => 삿뽀로 => 면세점 => 신치토세 공항 => 인천공항




삿뽀케 라고 하는 휴게소인듯 합니다.
히다카 쪽에 위치한듯.



...뭐, 돈을 쓰라고 유혹하니 들어가줘야 하겠군요. 히힛.



남자 화장실에서 찍은 사진입니다.
여성분들은 볼수있는 것일까요!

북해도는 눈이 많이 오는 동네이면서도 단속이 어려운 동네다 보니,
과속을 하다가 사고가 나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보시면 아시겠지만, 10월 27일 오전 3시 40분 정도에 사고가 났다면서 경고하는것 같은데...
우리 버스 운전수도 눈길을 80km/h 로 달리는걸 보면 다들 안지키는 모양이더군요 허허...



자, 시작되는 악세사리편!
부엉이입니다. 부엉이~



고양이☆ 귀엽죠? 아래에는 여우도 보이네요...



아주 큰 부엉이.
누군가가 매우 좋아할것 같습니다.



잠자는 고양이들☆ 너무 귀여워요★
단, 여러마리가 없으면 귀엽지 않을수도 있다는거~



북해도 한정 도라에몽도 파는 모양입니다.
어째서 북해도 한정이면 곰 귀를 달고 있는 것일까요? 알수가 없네...



락교입니다. 락교가 매우 크길래 한번 찍어봤습니다.
맛도 다양하네요. :3



이건 떡볶이 같은건데... 대체 뭘까요?

아무튼, 아직 버스에서 내리기 전에 받은 봉투의 비밀은 풀리지 않았습니다.
께속-
2007/02/09 18:00 2007/02/09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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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2일 인천공항(현재이곳!) => 신치토세 공항 =>(현재 이곳!) 히다카 휴게소 => 도마무 리조트
2월 3일 도마무 리조트에서 학회 행사
2월 4일 도마무 리조트에서 학회 행상
2월 5일 도마무 리조트 => 히다카 휴게소 => 삿뽀로 => 면세점 => 신치토세 공항 => 인천공항




사진이 갑자기 커져버렷습니다.

일단 도착한 신치토세 공항.
당일 눈이 엄청나게 내리고 있었기 때문에 비행기도 늦게 도착하더군요.
치토세 앞 만(?) 공중에서 두바퀴 정도 돌면서 대기하더니 갑자기 착륙하더랍니다.
뭐, 이렇게 해서 일단 일본 도착.

활주로는 다행히 눈이 없더군요.
그런데 조금만 벗어나면 활주로가 온통 눈투성이라...
비행기가 뜨고 내리는것 자체가 신기했습니다.



버스를 타고 입국수속을 밟기 위해 이동하는 과정에서 사람이 엄청나게 붐볐습니다.
이게... 신치토세 공항은 국제선을 한번에 두곳밖에 못받는다고 하네요.
그정도로 좁습니다. 음음.



내리자마자 보인 것은 당연히 자판기!
저런것이 보이길래 찍었습니다.

다이야끼가 너무 먹고 싶어서 다이야끼를 먹었고,
교수님 내외분은 타코야끼를 사드렸습니다만, 반응은 그냥 그런듯.




치토세 공항 바깥에서 도마무 리조트로 가는 버스를 기다립니다.
도마무는 치토세에서 동쪽으로, 유바리에서도 동쪽으로 있는 홋카이도 중앙의 지방입니다.



버스를 타고 가는 도중에 차창밖으로 찍은 사진.
온통이 눈! 눈! 눈!
눈뿐입니다. 눈 뿐이라구요! 하하하하하하하! (??)



그리고 받은 의문의 봉투.
과연 안에는 무엇이 들어있는 것일까요? 께속.
2007/02/08 18:00 2007/02/08 18:00
  1. ekgP
    2007/02/14 17:08
    으아앙 내가 너무 사랑했던 ?おにぎり!!ㅠㅠ
    からあげチキン도 맛있었지...=ㅠ=
    • AKI
      2007/02/15 08:40
      >.<
      하긴 저도 다른걸 시도해보고 싶었지만,
      주위에 워낙 교수님 및 그에 준하는 분들이 많았는지라 자제자제 ㅠㅠ

      ...이달말에 혹시 일본가게되면 꼭 다시 해보고싶어요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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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 출발!

2007/02/07 18:00
여행 일정 정리

2월 2일 인천공항(현재이곳!) => 신치토세 공항 => 히다카 휴게소 => 도마무 리조트
2월 3일 도마무 리조트에서 학회 행사
2월 4일 도마무 리조트에서 학회 행상
2월 5일 도마무 리조트 => 히다카 휴게소 => 삿뽀로 => 면세점 => 신치토세 공항 => 인천공항




일단은 인천공항에 도착한듯 합니다.

아침에는 지각했습니다.
8시까지 인천공항에 모이기로 했는데,
차도 막히고 하다보니 9시에 도착해버린겁니다.
교수님들은 전부 탑승 수속을 하러 들어가버리고 후배 혼자 저를 기다리고 있더군요.
쪽팔림을 무릅쓰고 출국 수속을 하러 들어갔습니다.

밑에서 두번째 줄에 삿뽀로 방면으로 간다고 적혀있군요. :D
10시 15분, JAL 비행기입니다.

출국 수속을 마치고 면세공간에 들어가니 이것저것 많이 보이더군요. ^o^



구찌.



채널(?)



몽블랑.



에르메스.



배용준 1:1 스케일 피규어 1 (??)



배용준 1:1 피규어 2... 이게 아니잖아!

어쨌든 뭔가 많았습니다.
문제는 학회 인원의 90%가 남자인지라, 이런것과는 거리가 멀었다는 거지만...
뭔가 지식이 있었으면 부모님이나 동생 선물 사갈때 도움되었을거 같아요.



제가 탈 JAL 8836 편인듯 합니다.
이 시점에서 교수님은 이미 탑승한 상태더군요. ^^;





일단 표도 대충 잘 받은것 같긴 합니다.
JL 8836 은 인천공항 ~ 신치토세 공항까지 가는 표.
그리고 JL 8835 는 신치토세 공항에서 인천공항으로 돌아오기 위한 표.

...물론 잃어버리면 여행의 재미는 더욱 다이내믹해지겠지만 말입니다...

...이렇게 해서 아침의 소란은 끝나고 여행은 시작됩니다. 께속.
2007/02/07 18:00 2007/02/07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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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일정

2007/02/07 06:00
이번에 학회에 논문을 내고 발표하게 되어 일본 삿뽀로, 아니, 정확히는
일본의 도마무에 있는 도마무 알파 리조트에 갈 일이 있었습니다.
기간은 2월 2일 ~ 2월 5일의 3박 4일간.

처음의 여행 일정은 다음과 같았습니다.
나중에 꽤 바뀌긴 했지만서도...

2월 2일(금)
오전 8시 서울 인천공항 집합
오전 10시반 서울 인천공항에서 출국
오후 1시반 신 치토세 공항 도착
오후 6시반 도마무 리조트 도착
이후 연회 후 취침.

2월 3일(토)
오전 9시 ~ 오후 5시 학술대회
이후 자유시간

2월 4일(일)
오전 9시 ~ 오후 1시 학술대회
이후 자유시간

2월 5일(월)
오전 8시 체크아웃 후 출발
오후 12시반 삿뽀로 오도리 공원 도착
오후 2시반 오도리 공원에서 출발
오후 4시 신 치토세 공항 도착
오후 6시 5분 신 치토세 공항에서 출국
오후 8시반 서울 인천공항 도착 후 귀가

조만간 사진 올라갑니다.
시간날때마다 틈틈히 올릴게요 :3
2007/02/07 06:00 2007/02/07 06:00
  1. 루리카
    2007/02/12 20:55
    앗 다녀오셨군요~ 사진 기대하겠습니다~
    • AKI
      2007/02/13 01:02
      음, 예전만큼 사진스킬이 있는건 아니라서...
      그래도 좋은것 선별해서 올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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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대의 조상이 남긴 유물을 그대 스스로의 힘으로 획득하라. - 괴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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