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travel/2007.08 제부도&대부도'에 해당되는 글 3건

사용자 삽입 이미지

이곳은 과거에 바다였던 곳.


얼마전 신문 기사에 났었는지 모르지만,
시화방조제에 맹꽁이가 살고 있다는 이유로 다시 공사가 중단된다 하더라. (맞나? 틀리면 지적 부탁)
원래는 바다를 메워서 땅을 만들려고 했던 곳이지만, 좀 늦어지는 모양이다.

오늘(8/17), 시화방조제에 의해 가리워진 해변가를 갔다왔었다.




이곳이 과거에 해변가였던 곳이다.
도로를 내기 위해 예비 공사 도로가 끝없이 펼쳐져 있고,
바닥에는 바닷물이 빠져나가고 남은 소금기가 아직도 흥건하다.




고인 바닷물은 썩어가고 있으며,
썩어가는 바닷물에서 먹을 것을 찾지 못하는 갈매기는
서럽게 울기만 한다.

....
.............
...라는 진지한 이야기를 하고 싶긴 했지만,
사실 앞으로 몇년만 있으면 더이상 이곳의 썩은 바닷물도 구경 못한다는 생각에,
경비행기장 가는 길에 잠시 차를 멈추고 우리 가족은 신나게 사진을 찍었다. @_@



석양을 바라보고 있는 우리 아버지 어머니.
아버지가 점점 늙어간다는게 신경쓰인다. '~'; 굶어서 다이어트는 하지마세요 ㅠ_ㅠ



D-SLR을 손에 든 동생은 신나기만 하다.
물론 나는 캐논 IXY40으로 만족해야 했지만.
(주: 아직 아버지의 카메라인 저 소니 D-SLR에 있는 사진은 구경도 못했습니다 -_-)



그리고 어김없는 시각공해.
머리에 아무것도 안바르고 면도도 안한 채 휴가 기간 4kg이나 찐 상태로
어설픈 알마니 티를 입고 저런 셀카나 찍다니....

(여행기 3/3. 끝)
2007/08/24 06:00 2007/08/24 06:00
Leave a Comment
[로그인][오픈아이디란?]
사용자 삽입 이미지

평소에 이 블로그에서 보기 힘든 귀염둥이 여동생의 모습☆


사실 비행기를 타고 하늘로 날아간 건 동생이었다.
언제나 자식에게 깜짝 선물 해주기를 좋아했던 아버지께서
대부도의 경비행기장에서 동생을 태워줬음.
가격은 5만원에 15분 동안 대부도와 제부도 일대를 날아다닌다.
동생 옆에 앉아있는 '주조종사'이신 분께서는 호주에서 25년 정도 파일럿으로 계셨다고 한다.
강인하고 믿음직한 얼굴에 동생을 안전하게 맡길 수 있었다.

경비행기 면허를 따는데 유류비+시험비+기타 여러 비용으로 350만원 정도 소요된다고 한다.
생각보다 그리 크지 않은 금액이라 나도 마흔 살이 되기전에 한번 꼭 도전해보고 싶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격납고(?)에 보관중인 경비행기들.

사용자 삽입 이미지

동생이 탔던 것은 외형만으로도 가장 멋진 기종이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어렵지 않아보이는 조종석이지만, 공군 본부에 계셨던 아버지 이야기를 들으니 어려워보인다 @_@;


(여행기 2/3. 계속.)
2007/08/22 06:00 2007/08/22 06:00
  1. Shirou君
    2007/08/22 08:49
    비행기는 로망이죠~^^
  2. 주희
    2007/08/22 10:51
    오 나도 타고싶다
  3. Adios
    2007/08/22 11:31
    면허 자체는 좋지만 경비행기를 구입한다거나 리스하는비용과 보관하는 비용을 합치면 무시무시하지..

    솔직히 경비행기 한대 갖고싶긴 해.. ;ㅁ;
    • AKI
      2007/08/22 15:30
      음- 가지는 것도 좋지만 가끔 빌려서 타는 것도 좋아보이네용~
      집에 처자식에 아내 딸려있는데 비행기까지 돌린다고 하면 그건 좀 무리-
  4. Hungry
    2007/08/22 13:36
    앗 최초공개 여동생분 사진(?!)
    • AKI
      2007/08/22 15:30
      최초 공개는 아니고..
      예전에 몇번인가 감각적인 포즈의 사진을 올렸더니
      온라인 사람들이 마구 퍼가서 이곳저곳 써먹더군요...
  5. 아델
    2007/08/22 21:37
    드디어 동생분의 얼굴을 보게 되었군요!>_<
Leave a Comment
[로그인][오픈아이디란?]

그린 수산

2007/08/20 06:00
지난 금요일(8/17)에는 가족들과 함께 제부도와 대부도에 다녀왔다.
제부도는 정말 넓고 멋졌다. 정말 넓고 멋졌어. 정말로... 정말... 정말....



아버지랑 같이 먹으러 간 그린 수산의 이것저것들.
이틀만에 두번이나 간 동생은 조개구이를 시켜서 이런저런 반찬들이 나오지 않았다는데,
회를 시키면 반찬 등등 매우 많이 나오는듯 하다.
보통 모듬회 中 정도가 8만원 정도에 판매.
주인장 아저씨는 바로 제부도리의 이장님이시다 '~';
명함도 받았음!



휴가철 답지 않게 제부도는 무척 한적했다.
사진은 밀물이 밀려들어오는 제부도의 정경.
사실 모래사장도 걷고 그러고 싶었지만, 밀물 들어오는 때가 오후 4시 50분 경인지라,
30분내로 부랴부랴 나가야만 하는 상황이었다.

1시간만이라도 일찍 나왔으면 해변가를 걸을 수 있었을텐데...
문득 작년에 학회 끝나고 연구실 3인방이서 갔던 주문진이 생각나 아쉬워졌다.



이 사진은 사실 대부도 얘긴데,
대부도에 있는 항구에 가서 산 게.
원래 게 산란철이라서 게를 잡으면 위법인데, 몰래 잡으신 것 같다 ^^;
엄청 많이 샀음 'ㅁ'!

(여행기 1/3. 계속.)
2007/08/20 06:00 2007/08/20 06:00
  1. 아델
    2007/08/20 20:34
    제가 회라도 좋아하면 다음에 같이 가요라고하고싶기도하지만...
    가까운 곳인데도 가기힘들군요.
    ;ㅅ;
    • AKI
      2007/08/21 11:41
      음- 밀물 들어오기 직전에 들어가서 실컷 먹고 썰물때 나오는 것도 좋은 방법이죠~
      언제 한번 아이어스파들을 모아서 한번 가보도록 해요~
  2. elyu
    2007/08/20 23:43
    아,회 맛있겠네요 정말+_+
Leave a Comment
[로그인][오픈아이디란?]
About
AKI

그대의 조상이 남긴 유물을 그대 스스로의 힘으로 획득하라. - 괴테

Recent Trackback

237316
Today : 0   Yesterday :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