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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8/03/04 조직에서의 롤 모델(role model) (2)
- 2007/03/01 2007학년도 제100회 학위수여식 (8)
조직에서의 롤 모델(role model)
롤 모델(role model)이라고 제목에 나름 거창하게 적었는데,
이 말은 학교 후배인 에린 군이 얼마 전에 나랑 속깊은 대화를 나누다가 나온 이야기이다.
롤 모델은 멘토(mentor)와는 다르다. 그 다름을 이야기하기 전에 요즘 멘토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자.
멘토는 우리나라 말로 굳이 번역하자면 '후견인' 정도랄까?
하지만 현대의 멘토는 <키다리 아저씨>와 같은 소설에서나 나올 법한 과묵한 후견인은 아니다.
오히려 생활을 같이 하면서 돌봐주는 그런 사람이랄까? 그런 밀접한 후견인이 멘토인 것 같다.
그렇다면 롤 모델은 무얼까? 간단히 이야기해서 내가 본받고 싶은 사람인 것이다.
내가 마음 속으로 '아 저 사람의 이런 점 만큼은 본받아야겠다' 라고 정해놓은 그런 사람.
그렇기 때문에, 회사 같은 곳에서 남들이 정해주는 멘토와는 다르게 롤 모델은
자신의 마음 속에서 자기 마음대로 정할 수 있다. 또, 그 수는 복수가 될 수도 있다.
그런데 모든 사람이 하나의 조직 속에서 이상적인 롤 모델을 만나는 것은 아니다.
사람에 따라 다르지만, 아마 대부분의 사람은..
자신이 있는 조직에서 이렇다 할 롤 모델을 찾기가 힘들 것이다.
대부분 비관적인 시각을 가지고 있어서 그런 경우가 많을 뿐이지만...
...나도 연구실 초기에는 그랬다.
연구실 선배라고 하는 분이 두 분 있었는데, 그리 믿을만해 보이지도 않았고...
그래서 나 자신이 연구실에서 독보적인 존재가 되려고 했고, 또 그랬다.
근데 그렇게 되고 보니 여러가지 말썽들이 일어났다.
준비되지 않은 인재가 의욕만 앞세워 앞으로 나서서 여러가지 일을 망치는 격이랄까..
뭐, 결국은 시행 착오를 겪으면서 여러가지 많은 점들을 배울 수 있었지만,
역시 처음에는 기존의 사람들에게서 좋은 점을 찾아내, 자신의 롤 모델로 삼는 것이 중요한 것 같다.
지금 나의 롤 모델은 두 사람 정도가 있다.
한 분은 연구실에 2년 동안 있다가 얼마전 졸업하신 선배로, 무척 과묵하고 연구에 극성실인 분이시다.
그 분의 규칙적인 생활 습관과 연구의 아이디어를 떠올라내는 발상 같은 것은 정말 배울만 하다.
특히, 석사 6개월 차에 여러 방황을 겪고 있었을때, 연구에 빠르게 적응하시는걸 보고 놀랐달까.
그리고 보기와는 다르게 은근한 리더쉽도 있으신 분이다. 쓸데없는 잔말이 전혀 없으신 분이다.
개인적으로는 박사 과정까지 가시면 정말 빛을 보실 분인데, 회사를 택하신 것 같다.
다른 한 분은 다른 연구실에 있는, 나보다 10살은 나이가 많으신 노형이시다.
우리 교수님과 4살 정도밖에 차이가 안나는 관록(?)에도 불구하고 동안과 젊은 행동을 유지하고 계신 분으로,
연구와 일에 대한 열정과 세련미가 정말 남다르신 분이다. (앞서 말한 선배와 반대될 정도로; )
특히 연구자 중 극히 희박하다는, 리더쉽 + 연구능력을 갖고 계신 분이다.
하루에 4시간 정도밖에 주무시지 않을 정도로 연구 의욕이 남다르시다.
그리고 연구 분야에 대해서는 어떤 누구보다도 정보가 빠르신 분이다.
(사실 거의 멘토급이시다)
그 외에도 교수님이 계시지만, 교수님은 롤 모델을 뛰어넘어, 멘토이시기 때문에 제외(...)
만일 이러한 롤 모델들이 없었다면, 나의 연구실 생활은 게으름 탓에 엉망이었을 것이다.
이렇게 자신만의 롤 모델을 만들면 의욕 고취에도 도움이 된다.
게임을 할 때에도 자기보다 레벨이 높은 사람을 보면 오기가 생기기 마련이잖는가.
또, 옆자리의 친구가 갑자기 공부를 하면 자기도 괜히 초조해지는 법이고...
주변 사람들을 관찰해가며 좋은 롤 모델을 찾아낼 수 있다면, 자기 계발과 발전에 큰 도움이 될 것임에 틀림없다.
이 말은 학교 후배인 에린 군이 얼마 전에 나랑 속깊은 대화를 나누다가 나온 이야기이다.
롤 모델은 멘토(mentor)와는 다르다. 그 다름을 이야기하기 전에 요즘 멘토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자.
멘토는 우리나라 말로 굳이 번역하자면 '후견인' 정도랄까?
하지만 현대의 멘토는 <키다리 아저씨>와 같은 소설에서나 나올 법한 과묵한 후견인은 아니다.
오히려 생활을 같이 하면서 돌봐주는 그런 사람이랄까? 그런 밀접한 후견인이 멘토인 것 같다.
그렇다면 롤 모델은 무얼까? 간단히 이야기해서 내가 본받고 싶은 사람인 것이다.
내가 마음 속으로 '아 저 사람의 이런 점 만큼은 본받아야겠다' 라고 정해놓은 그런 사람.
그렇기 때문에, 회사 같은 곳에서 남들이 정해주는 멘토와는 다르게 롤 모델은
자신의 마음 속에서 자기 마음대로 정할 수 있다. 또, 그 수는 복수가 될 수도 있다.
그런데 모든 사람이 하나의 조직 속에서 이상적인 롤 모델을 만나는 것은 아니다.
사람에 따라 다르지만, 아마 대부분의 사람은..
자신이 있는 조직에서 이렇다 할 롤 모델을 찾기가 힘들 것이다.
대부분 비관적인 시각을 가지고 있어서 그런 경우가 많을 뿐이지만...
...나도 연구실 초기에는 그랬다.
연구실 선배라고 하는 분이 두 분 있었는데, 그리 믿을만해 보이지도 않았고...
그래서 나 자신이 연구실에서 독보적인 존재가 되려고 했고, 또 그랬다.
근데 그렇게 되고 보니 여러가지 말썽들이 일어났다.
준비되지 않은 인재가 의욕만 앞세워 앞으로 나서서 여러가지 일을 망치는 격이랄까..
뭐, 결국은 시행 착오를 겪으면서 여러가지 많은 점들을 배울 수 있었지만,
역시 처음에는 기존의 사람들에게서 좋은 점을 찾아내, 자신의 롤 모델로 삼는 것이 중요한 것 같다.
지금 나의 롤 모델은 두 사람 정도가 있다.
한 분은 연구실에 2년 동안 있다가 얼마전 졸업하신 선배로, 무척 과묵하고 연구에 극성실인 분이시다.
그 분의 규칙적인 생활 습관과 연구의 아이디어를 떠올라내는 발상 같은 것은 정말 배울만 하다.
특히, 석사 6개월 차에 여러 방황을 겪고 있었을때, 연구에 빠르게 적응하시는걸 보고 놀랐달까.
그리고 보기와는 다르게 은근한 리더쉽도 있으신 분이다. 쓸데없는 잔말이 전혀 없으신 분이다.
개인적으로는 박사 과정까지 가시면 정말 빛을 보실 분인데, 회사를 택하신 것 같다.
다른 한 분은 다른 연구실에 있는, 나보다 10살은 나이가 많으신 노형이시다.
우리 교수님과 4살 정도밖에 차이가 안나는 관록(?)에도 불구하고 동안과 젊은 행동을 유지하고 계신 분으로,
연구와 일에 대한 열정과 세련미가 정말 남다르신 분이다. (앞서 말한 선배와 반대될 정도로; )
특히 연구자 중 극히 희박하다는, 리더쉽 + 연구능력을 갖고 계신 분이다.
하루에 4시간 정도밖에 주무시지 않을 정도로 연구 의욕이 남다르시다.
그리고 연구 분야에 대해서는 어떤 누구보다도 정보가 빠르신 분이다.
(사실 거의 멘토급이시다)
그 외에도 교수님이 계시지만, 교수님은 롤 모델을 뛰어넘어, 멘토이시기 때문에 제외(...)
만일 이러한 롤 모델들이 없었다면, 나의 연구실 생활은 게으름 탓에 엉망이었을 것이다.
이렇게 자신만의 롤 모델을 만들면 의욕 고취에도 도움이 된다.
게임을 할 때에도 자기보다 레벨이 높은 사람을 보면 오기가 생기기 마련이잖는가.
또, 옆자리의 친구가 갑자기 공부를 하면 자기도 괜히 초조해지는 법이고...
주변 사람들을 관찰해가며 좋은 롤 모델을 찾아낼 수 있다면, 자기 계발과 발전에 큰 도움이 될 것임에 틀림없다.
롤모델은 처음들은것같아요.;;
저도 찾아봐야겠어요.요새 회사생활이 무료해서..;ㅅ;
경우에 따라선 자발적이라고 볼 수 없을 수도 있습니다.
롤 모델은 자기가 보고싶은 사람을 마음속에서 택하는 것이기 때문에
자유의지의 성격이 강하기 때문에 목표 달성을 위해 오래 가게 마련이고,
굳이 바깥에 드러내지 않아도 되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