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I17th 일정 정리 2

2010/01/10 19:30
계속해서 이어지는 츠쿠바 생활기.

1월 8일 금요일

드디어 연구소 첫 출근.
선생님과 연구소 사람들은 역시 대단한 사람들이었다.
특히 하츠네 미쿠 관련 연구는 정말로 여러가지 의미로 대단했음.
이번에 연구하게 되는 것도 한국인 최초로 하츠네 미쿠 관련 논문이 아닐까 싶다.

돌아오는 길에 츠쿠바역과 세이부 백화점 등등을 확인하였다.
밤에 신나게 마시고 쓰러짐.

1월 9일 토요일

밤에 마시고 쓰러진 덕택에 아침에 엄청나게 늦게 일어났다.
멤버들은 모두 아키바로 떠나버렸음 ㅡㅠ
다같이 떠났으면 택시비를 나눠서 편하게 갈 수 있었을텐데!!

그냥 터덜터덜 걸어서 츠쿠바역까지 가서,
츠쿠바 익스프레스를 타고 45분만에 아키바에 도착,
그리고 아키바에서 이런저런 곳에 돌아다녔다. 근데...

아키바, 너무 많이 변해버렸다.
예전에는 골목 이곳저곳에 참 갈만한 가게가 많았는데,
요즘은 뭔가 가게가 없어졌달까...
특히 CD가게 같은게 죄다 사라져서 좀 슬펐다.
역시 요즘은 다들 온라인에서 다운로드 받아서 음악 같은거 들어서일까.

약간 슬픈 기분으로 중앙선을 타고 이치가야에서 열차를 갈아타
고코쿠지역 근처의 이모부댁까지 이동하였음.

밤에는 사토 이모부랑 이모랑 같이 일본 곱창 야끼(ホルモン焼き)를 먹었다.
역시 엄청난 액수가 나왔지만, 그래도 맛있으니까 신나게 먹었음.

1월 10일 일요일

아침에 역시 신나게 자고 일어나서
논문 작업용 시뮬레이션을 돌려놓고 이곳저곳 향했다.

먼저 간 곳은, 우연히도 이모부댁 바로 옆에 있는 하토야마 총리의 생가이다.
뭔가 한국으로 치면 노무현 대통령 같은 느낌이랄까,
일본에서는 묘한 인기를 끌고 있는 모양이다.
물론 최근에는 여러가지 돈 문제가 터져서 이미지가 많이 망가진 모양이지만..
총리가 된 사람이 이모부댁 바로 옆에 살고 있었다니 신기하기도 하고,
재력가의 집에 간 것도 신기하기도 하고...

저녁에는 이케부쿠로에서 몇가지 전기 기기를 사고
(이모부 댁이 참 오래된 곳이라, 몇몇 인터넷 기기 변환용 케이블 등이 필요했다)
이케부쿠로 토부 백화점 지하에서 케이크 등을 많이 샀다 +_+
오늘밤에는 아마도 샤브샤브 파티를 열지 않을까 생각중.
역시 친척 중에서는 내가 왕인거 같다 (?)


더불어 내일은 와코시의 사람들과 만날수 있다면 만나고,
적당히 출발해서 해지기 전에 츠쿠바에 도착하는게 목표.
사이사이에 논문 작업은 좀 해둬야;
2010/01/10 19:30 2010/01/10 1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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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미로 하는 연구

2009/12/16 02:00
우리나라에서는 일반인들에게 있어 연구자에 대한 인식이 '대체 뭐하는 사람인가' 정도의 인식인 듯 하다. 아마 대다수의 사람들은 가끔 신기한 걸 만들어내는 사람 정도의 인식 아닐까?

이런 사람들에게 '연구자들은 연구를 취미로 하고 있다'는 사실이 밝혀지면 어떻게 될까? 모든 연구자가 그렇다는 건 아니지만, 반 정도는 현재 하고 있는 연구가 즐겁기 때문에 하고 있는 것이 분명하다고 생각한다. 처음에는 해당 연구 주제가 생소한 것이었을 지도 모르지만, 점점 연구 주제에 빠져들면 재미있어지고, 어느 새인가 자신이 그 분야, 그 주제의 탑(top)이 되어있는 것이다.

뭐, 이 글을 보고 '나는 정말 연구가 괴로워~' '처자식 밥벌어먹여 살릴려고 연구하는거야~' 같은 이야기가 돌아온다면 할 말 없지만, 적어도 나는 현재 하고 있는 일이 무척 즐겁다. 다양한 방법을 모색하여 현재 하고 있는 문제를 풀고자 하는 것은 꽤 재미있는 일이다.

이런 '탐색의 재미'를 느끼게 된 건 대략 중학교 때부터일까? 중학교 2학년 때 동네 친구들과 수학경시를 준비한 적이 있었다. 그 때 경시대회 준비를 지도해주시던 선생님은 좀 특이한 분이셨는데, 아무런 힌트를 주지 않고 현재까지 배운 것만으로 문제를 푸는, 소위 '아이디어 찾기'를 가르치시던 분이었다. 그 전부터 교수였던 아버지께서는 새로 사준 MSX2 컴퓨터(초등학교 2학년 때)로 게임만 하는 나를 보고 '컴퓨터를 가지고 연구를 해야지, 게임을 하면 쓰나' 하고 툴툴거리셨다. 여튼 이런 상황에 맞물려, 처음에는 아무런 힌트도 없이 문제를 푸는 것이 괴로웠지만, 나중에는 답을 찾는 것이 재미있어졌던 기억이 있다. 물론 경시대회를 준비하던 멤버들 사이에서는 평균적인 실력을 가지고 있었지만...

재미있는건, 그때 경시대회를 준비하던 친구들은 다 의대에 있다는 것이다. 나보다 실력이 낮은 친구, 실력이 높은 친구, 말할 것도 없이 전부 다. 공학으로 진학한 친구들도 뒤늦게 의학전문대학원 등으로 편입하여 의대에 가려고 애를 쓰기 시작했다. 이런 친구들 중 몇몇을 붙잡아 '그때 왜 의대를 선택했어?' 라고 물어봤더니, 재미를 느끼지 못하겠다는 거다. 그리고 경쟁하는 것도 싫고, 아무래도 의대에 가는 것이 좀더 편안하지 않겠느냐 하는 솔직한 답변.

맞는 이야기이다. 나도 사실 대학 1,2학년 때에는 좀 막막했던 적이 있다. 대학에 오니 수학이나 물리학, 화학 등을 처음부터 다시 가르치기만 하고, 내가 하고 싶은 컴퓨터 관련 이론은 언제쯤 공부할 수 있을까 기다리던 때가 있다. 그래서 대학 2학년 때 4학년 것을 미리 듣고, 3학년 때 3학년 것을, 4학년 떄 2학년 것을 들어서 대학 학점이 무척 좋지 않다. ^^; 그렇지만 어찌어찌 컴퓨터와 수학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대학원에 들어올 수 있게 되었다.

여하튼, 솔직한 심정을 이야기하자면, 경쟁이라든가 안정 이런 것은 아무래도 좋다. 그저 자기가 하고 싶은 연구, 물론 약간은 학계라든가 산업 트렌드랑 맞아야 하겠지만, 뭐든 연구를 하고 있으면 최소한 밥벌어먹을 정도의 돈은 들어온다는 점이 매력적이다. 또, 남들이 찾아보지 못한 미지의 세계를 찾는다는 것은 무척 고무되는 일이고. 그런 뇌내 미지의 세계 속을 '모험'하고 있는 것은 처음 이 블로그(혹은 이 홈페이지)가 생겼을 때의 캐치프레이즈와 여전히 동일하다.

그리고 그 최소한 밥벌어먹기 위한 돈을 받으면서 '취미'로 연구를 하고 있다는 점은 꽤 경악할만한 일이다. 하지만 주변에도 점점 즐겁게 연구를 하면서 살아가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 이렇게 최소한의 돈만 가지고 최고의 성과를 즐겁게 낼 수 있는 사람들이 늘어난다면 나라 전체에도 이득이 되지 않을까 싶다. 가까운 나라 일본을 보라. 아무리 전세계적인 이공계 기피 현상이라고 하지만, 우리나라보다 몇 배는 더 많은 연구자들이 우리 분야에 산재해 있다. 그것이 일본의 저력 아니던가. 한국도 지금보다 약간만 더 상황을 개선하여, 돈 걱정 없이 연구를 취미로 할 수 있는 사람들을 만든다면, 급속 성장하는 중국이나 연구 강국 일본과 '즐겁게' 경쟁하며 살아갈 수 있지 않을까 싶다.
2009/12/16 02:00 2009/12/16 0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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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전 알고리즘(GA; Genetic Algorithm)은 진화 컴퓨팅(evolutionary computation)의 잘 알려진 방법론 중 하나로, 실제 생물들의 유전자 교배 및 돌연변이를 모델로 하고 있다. 즉, 어떤 문제에 대한 최적화된 답을 찾고자 할 때 이 문제에 대한 잠재적 답을 유전자의 형태로 표현하고, 세대를 거듭하여 교배 및 변이되어가는 유전자의 변화 결과를 평가 및 추적하여 답을 찾는 것이다.

진화론에 따르면, 생물들이 계속해서 진화해가는 가정은 교배(crossover)와 돌연변이(mutation)에 의해 가능했었다. 즉, 유전자들이 서로 교배하여 좋은 유전자의 조합이 생성되고, 돌연변이를 통해 우연하게도 좋은 유전자가 생성되기도 한다. 매 한 세대마다 인구(population)의 소멸과 재생산(reproduce)의 과정을 거쳐 다시 다음 세대에서 이와 같은 일이 반복되며, 세대를 거듭할수록 환경에서 보다 잘 살아남는 유전자가 남게 된다.

컴퓨팅 이론에서도 이와 같은 진화론을 적용하면 유전 알고리즘과 같은 모델링을 통해 문제를 해결할 수도 있다. 예를 들어 너무나도 많은 파라메터들로 이루어진 문제가 존재한다고 할 때, 그러한 문제를 풀기 위해 최적의 파라메터를 찾아내는 것은 꽤 어려운 일이다. 단순히 계차 계수(polynomial coefficients)를 이용하여 미적분 혹은 그에 상응하는 그래프를 그려 문제를 해결하기에는 넘아야 할 험준한 산이 많다. 대표적인 문제 중 하나가 바로 국소 최대 수렴(local maxima convergence) 문제일 것이다. 이와 같은 수렴 문제에 빠지게 되면 어떤 용을 쓰더라도 문제를 풀기 어려워지게 된다. 이 때 유전 알고리즘을 활용하면 생각지도 않았던 변이로부터 최적화된 답이 발견되기도 한다.

재미있는 것은 유전 알고리즘에서 교배 방법에서 재미있는 사실을 발견할 수 있다는 점이다. 가령, 두 부모 유전자 P1과 P2가 존재한다고 하자. 이 부모 유전자는 그 유전자가 존재하는 세계에서는 최고의 유전자로 칭송받는 유전자들이다. 간략하게 P1이 1등이고 P2가 2등이라고 치면, 1등과 2등을 교배했을때 그 자식들도 이후 세대에서 좋은 성과를 낼 수 있을 것인가 하는 점이다.

결론부터 말하면 컴퓨터 상의 가상 환경에서 진행되는 유전 알고리즘 방법론에서는 예측 불가능하다. 왜냐하면 인간이 유전자를 모델링하고 있기 때문에, 유전자의 복잡도가 실제의 그것보다 떨어지기 때문이다. 그렇기에, 1등과 2등이 만났다고 하더라도 자식은 1등 군집에 들어갈 수 있다는 보장이 없으며, 오히려 의도하지 않은 나쁜 결과가 나오기도 한다.

사람 세계에서 일어나는 일 또한 비슷하다. 사회적으로 우수하다고 평가받는 두 인자가 만나서 결혼하고 자식을 낳으면 '천재' 아니면 '바보'가 나온다는 속설이 있다. 여기서 '바보'란 저능아라기보다는, 두 부모 인자에 비해서 결정적으로 빛을 발하지 못하는 그런 자식 인자를 평하는 것일지라. 그렇기 때문에 이 말을 역으로 해석해보면 '천재' 아니면 '천재가 아닌 다양한 계층 인자'가 나온다는 말도 된다고 생각한다.

컴퓨터의 세계에서의 유전 알고리즘과 사람 세계에서 일어나는 세대의 진화. 둘의 차이는 무엇일까? 컴퓨터 세계에서의 모델링은 유전자 설계가 꽤 허술하지만 평가 기준이 확실하다. 하지만 사람 세계에서의 유전자 모델링은 꽤 복잡하지만(아직 인간 스스로도 알기 힘들 정도로 견고하다) 평가 기준은 다원화되어 있다. 컴퓨터 세계에서는 유전자가 획일적으로 추구해야 하는 '목적'이 있으며, 그 목적에 부합하지 않는 유전자는 다음 세대에 가기 전에 소멸되고 만다. 하지만 사람 세계에서는 이렇다. 내 자식이 일류대에 가지 않고 그냥 평범한 교육을 받고 평범한 재능을 발휘하며 평범한 삶을 살아간다면, 그것은 '평범도'에 있어서는 1등인 셈이다. 그렇지만 '엘리트도'에서는 영 꽝인 평가를 받을지도 모른다. 그렇기 때문에, 평범한 것을 좋아하는 사람끼리 결혼하면 또 평범한 자식이 생기기도 하고, 결론적으로 다음 세대까지 어떻게든 살아남기만 하면 장땡인 것이다.

여튼 이러한 점을 미루어볼 때 컴퓨터에서 돌아가는 진화 알고리즘은 꽤 허술한 감이 있다. 그렇지만 컴퓨터 상에서 풀고자 하는 문제가 보통 인간사의 문제보다 간단한 문제이며 명확한 문제인 경우가 많을 것을 미루어볼 때, 간단한 알고리즘으로 간단한 문제를 풀 수 있다는 점에는 의의를 두고 싶다. 다만, 슬슬 문제가 복잡해지려는 조짐이 있다고 생각한다. 단순히 수학적으로 높은 점수를 얻는 것보다, 컴퓨터 또한 스스로 논리적인 사고를 하고 발상을 해야 하는 시대가 오고 있기 때문에, 이런 상황에서 컴퓨터는 컴퓨터 스스로 머릿속에서 교배와 돌연변이를 어떻게 해나갈 것인지 무척 흥미롭다.
2009/12/10 04:00 2009/12/10 0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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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시: 2009년 11월 9일 월요일 16:00 ~ 17:30
장소: 세종대학교 충무관 205호 (김무영 교수님 연구실)
주제: Music Information Retrieval: Bridging Contents to Semantics (假題)

세종대학교 전자과 분들을 위한 세미나이지만, 관련 주제에 관심이 있으신 분들도 있으실 것으로 압니다. 세미나 시작 전에 늦지 않도록 넉넉한 여유를 두고 메일 보내주시면 자세한 참석 방법 등을 알려드립니다. 세미나 내용은 제가 지금까지 해왔던 연구, 그리고 앞으로 할 연구에 대한 총정리 정도가 되겠습니다.
2009/11/08 10:00 2009/11/08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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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해에 교토에서 열리는 CrestMuse 2009 Workshop에 참가하려 했으나,
전문연구요원의 군대 문제로 인해 일본에 오래 체류할 수 없었다.
하루 연기하려 했지만 방법이 없음을 알고 그냥 귀국하고 말았다.

CrestMuse 2009 관련 데이터도 youtube에 올라올 것으로 생각하지만,
2008 데이터는 이미 youtube에 자세히 공개가 되어있다[1].
또한, 사이트에도 자세히 공개가 되어있으니 참고. [2]

편의를 위해서 본 블로그에 youtube에 올라온 CrestMuse 2008 관련 비디오를 링크해둔다.

more..



[1] Youtube CrestMuse channel, http://www.youtube.com/user/crestmuse
[2] CrestMuse Homepage, http://www.crestmuse.jp/workshop2009/
2009/11/07 06:00 2009/11/07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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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rd It!

2009/09/27 06:00
http://www.herdit.org/

미국 UCSD의 Gert Lanckriet 교수 "Computer Audition Laboratory" 연구실에서 만든 facebook 기반의 음악 태깅 인터페이스. 지금까지 나온 대부분의 음악 태깅 인터페이스는 웹 서버 상의 독립된 flash 기반 서비스로 여러 사람들이 모여 태깅할 수 있도록 하는 인터페이스이지만, "Herd It!"은 미국의 싸이월드라고 불릴 수 있는 facebook에서 이러한 작업을 진행한다.

사람들은 어떤 음악을 약 10~15초간 듣고, 이에 대해 느낌, 장르, 색, 어떤 특성의 유무 등을 평가하게 된다. 정답은 없다, 다만, 그 음악을 듣고 평가하는 사람들이 다수결로 선택하는 쪽으로 택해지게 된다.

다른 flash 인터페이스와 다른 점은, 'facebook과 연결된 점'이다. 이 때문에, "Herd It!" 인터페이스 상에서 사람들의 이름은 실명으로 나오게 되며, 서로의 얼굴 사진을 보아가면서 선택할 수 있게 된다. 나도 실제로 게임을 진행해보았는데, 동양 사람은 거의 보이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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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9/27 06:00 2009/09/27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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흐어억(...)


9월 첫주 들어서 이것저것 정리 좀 하고, 학교에 좀 자주 가고, 같이 일하는 사람들과 여러 이야기를 하다 보니까, 갑자기 일이 미친듯이 증가하고 있습니다.

8월 내내 하는 일 없이 밴드 마스터 게임(?)만 하다가, 9월 들어서 사회 생활 좀 해보려니까 일 폭주... 이건 아마도 학부 시절 '어떻게 하면 일을 센스있게 제 시간 내로 진행할 수 있을까'에 대해 사려깊게 생각하지 못한 자의 말로라고 해야 할까요.

단순히 생각해보면, 일이고 약속이고 걍 주어진 순간 다 끝내버리면 되는 건데, '나중에 해도 되겠지~' 하고 미루고 편한 개인 시간만 가지려는 것이 문제인 것 같습니다. 몸에 '먼저 움직여서 빨리 끝내야지' 하는 습관이 길들여져 있지 않은 것은 정말이지... 오래 살아도 해결할 수 없는 문제인 듯...
2009/09/04 01:30 2009/09/04 01:30
  1. 고수민
    2009/09/05 09:35
    주소를 남겨주셔서 잠시 놀러왔습니다. 책에 대한 말씀은 가슴깊이 감사드리고요. 말씀보다보니까 "나중에 해도 되겠지"가 바로 저 입니다. ^^
    이게 인간의 보편적인 본성인 걸까요. 하하하

    좋은 주말되시고요. 항상 건강하시고요. 모든 것 감사드립니다.
    • AKI
      2009/09/08 15:05
      우왓, 놀랬습니다!
      그래도 고수민님께서는 환자의 진료를 늦추거나 하시지는 않겠지요!
      전 아무래도 사람의 생명(?)과 직결되는 일을 하지 않다 보니,
      자꾸자꾸 미루는 일이 발생하나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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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슬 논문 accept 이야기는 더이상 안써도 되지 않을지도 모릅니다 @_@;
이젠 웬만한 건 계속 accept 되는 때니까... ㅠ_ㅠ

그래도 최후의 자랑이 되더라도 계속해서 자랑은 해야지 (?)


1. ACM Multimedia 2009

Seungmin Rho, Byeong-jun Han, Eenjun Hwang, "SVR-based Music Mood Classification and Context-based Music Recommendation."

세계 최고의 멀티미디어 학회입니다.
이번 해에는 중국 베이징에서 열리는데, 약 2년 전에 ICME 2009에 다녀온 적이 있습니다.


2. ISMIR 2009

Byeong-jun Han, Seungmin Rho, Roger B. Dannenberg, Eenjun Hwang, "SMERS: Music Emotion Recognition using Support Vector Regression."

역시 세계 최고의 음악정보검색 학회입니다.
이번 해에는 일본 고베에서 열립니다.


제 생각엔 이번 해에는 둘 다 참석은 못하고, 제가 주 저자인 ISMIR 만 참석할 것 같네요~
ISMIR 쪽은 실험 보강도 빨리 이뤄져야 하는 만큼, 빨리 보강해야 하겠습니다. ^ㅡ^;
2009/07/24 03:30 2009/07/24 0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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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험도 끝!(시험 영어논문발표기법)2009-05-01 13:42:53
  • 일룸 의자 2개 주문할거다~ 하나는 연구실용 하나는 집용. 도저히 허리랑 목아파서 못살겠삼.(iloom 의자)2009-05-03 17:01:44
  • 야호- MTAP accepted! 드디어 나도 SCI-E 실적이 하나 생겼다 ㅠㅠ(논문 저널 MTAP accepted)2009-05-04 19:37:14
  • 남에게 비판당하는 것은 정말로 굉장한 축복이다. 남이 비판하려 입을 열었다는 것은, 1) 문제가 너무나도 심각하거나 2) 정말로 마음을 굳게 먹었기 때문. 이럴 때 남의 이야기를 잘 새겨듣고 개선하지 않으면, 당신은 신뢰를 잃을 뿐더러 성장의 계기도 없게 된다.(비판 축복)2009-05-05 02:10:32
  • SSD의 진실 : 예전에 MP3 에서의 데이터 저장에 관한 논문을 쓴 적이 있다. 그때도 이런 문제가 많이 신경쓰였는데.. 나름 진보된 부분이 많구나.(SSD 하드디스크 기사 케이벤치)2009-05-06 04:32:06
  • 갑자기 과거에 저지른 엄청 부끄러운 일 하나가 떠올라서 막 막 부끄러워짐 -_-;(JASA 저널 다운로드 불법 항의 반성문 대학원 삽질)2009-05-07 06:01:45
  • 눈코뜰 새 없이 바쁜 하루. 잠도 못자고… 아 뭔가 쉬고싶다.(휴식 바쁨 논문 연구)2009-05-08 20:14:04
  • 멕시코 칸쿤에서 열리기로 한 학회는 미국 뉴욕으로 옮겨서 열리게 될 수도 있다고 한다. 흠… 뉴욕도 나쁘진 않은걸?(미국 뉴욕 학회 IEEE ICME)2009-05-09 18:23:00
  • 일할 때에는 일에만 집중하자.(업무 일 연구실)2009-05-12 16:05:48
  • 결국 뉴욕으로 가게 될 듯. 여권도 신청해야 하고 비행기표도 사야 하고.. 일본 연수 학교도 알아봐야 하고..(ICME 학회 뉴욕 여권 비행기 일본 연수)2009-05-15 06:40:51
  • 우연이지만, 이렇게 갑자기 좋은 결과가 나와버리는걸 보면, 나도 참 운이 좋은 놈이 아닌가 하고 생각들 때가 많다. 정말 연구는 운이다…(연구 SMERS 결과 ISMIR 학회 논문 만세)2009-05-15 08:51:21
  • 다음 지름 예정은 SONY NWZ-S730F 입니다. 언제가 될 지 모르지만…2009-05-17 04:34:42
  • 자신이 하고 싶은 음악을 하고싶어도, 주변에 같이 할 사람이 없으면 소용없는 것 같다. … 그 전에 실력을 키워야 하겠지만.(밴드 실력 음악)2009-05-18 04:46:30
  • 지금보다 정확히 5년 정도만 더 젊었으면 좋았겠단 생각을 불현듯 해본다.2009-05-18 07:52:25
  • 멕시코 가는 컨퍼런스 쓰려니까 인플루엔자가 유행이고, 고베/오사카 가는 컨퍼런스 쓰려니까 또 인플루엔자가 유행이네.. 겨울에 일본 연수 가려는 것도 인플루엔자 유행으로 좌절되는거야? -_-(인플루엔자 좌절 멕시코 고베 오사카 일본 연수)2009-05-19 05:15:55
  • 원곡에 충실하지 않은 추가 드러밍을 하는 이유는 다음과 같을까나: 1) 원곡을 뛰어넘을 실력이 있다거나; 2) 쓰고 있는 장비의 음색이 구려서 추가 음색을 넣지 않으면 곤란한 경우, 혹은; 3) 연주자가 미친 경우.(음악 밴드 원곡 드럼 장비 음색)2009-05-19 06:03:05
  • 오늘 내일만 잘하면 된다!(논문 연구 실험)2009-05-21 08:06:51
  • 음 뭔가 저녁 합주는 썰렁한 합주였다. 그치만 보드게임도 나름 재밌었음. 그치만 다음주부터는 더 열심히 하는 합주가 되었으면 함.(GLONASS 밴드 합주 GMC)2009-05-25 02:56:52
  • 아침 합주는 여전히 뭔가 묘하게 박자가 틀린다. 그치만 이젠 채보한 악보가 있어서 틀리는 패턴만 모아서 연습이 가능할 듯. .. 이번주는 좀 시간이 많으니 그간 틀리던 패턴들을 정리해볼까 한다.(드럼 패턴 연습)2009-05-25 02:57:25
  • 지난주까지 ACM Multimedia, ISMIR 논문을 냈으니 일단 이번주에는 별다른 실험/논문 작업은 없을 듯. 금요일 쯤에는 플젝 밴드 결성 기념 차분한 맥주회 한 번 있을거고.. 이번주도 잘 달려봅시다.(논문 ACM Multimedia ISMIR 컨퍼런스 실험 프로젝트 밴드 Plan_B 맥주회)2009-05-25 02:58:08
  • 흠, 할일이 무척 쌓였지만 열심히 살면 되는거지, 음음. 근데 가끔 사람들은 내가 바빠보여서 같이 놀기 부담스럽단 이야기를 하기도 한다. … … 어째서지.(바쁨 할일 연구 일)2009-05-26 17:34:55
  • 할 일이 없으니까 연애 감정이 생기는거다. 할 일을 더욱 더 만들자.(연애 감정)2009-05-26 19:40:45
  • No More Spring : 환, 메쎄, GMCP 등 참가. 5/30 18:00 홍대 Live & Loud 예정.(공연 환 메르헨_슈트라세 GMC_Project)2009-05-27 10:29:26
  • 어제는 영조와 그의 후배(추정)를 우리 연구실로 초청(?)해서 엘리베이터 문제 푸느라 새벽까지 있었다. 생각해보면 정말 간단히 풀리는 문제인데, 돌아서 너무 어렵게 생각했던게 좀 쪽팔림 ㅠㅠ(엘리베이터 영조 친구 알고리즘 숙제)2009-05-28 09:17:48
  • 디지털 카메라 찾았다! Canon IXY 50. 아직 쓸만해!(디지털 카메라)2009-05-28 09:18:00
  • “잘생각해봐 가우리는 리더니까” … 으흑흑 ㅠㅠ 잘 생각해볼게 령범아 ㅠㅠ;;(Plan_B 밴드)2009-05-28 22:17:17
  • 잠이 늘었다.2009-05-29 07:46:33
  • 일본에 갈 이유가 생겼고, 신청해야 하게 되었고, 신청하게 되면 거의 가게 되지 않을까 생각하게 되었다. … 말이 좀 복잡한데, 내년 1,2월은 한국에 없을지도 모른다는 것.(일본 연수 AIST)2009-05-30 13:42:28

이 글은 AKI☆님의 2009년 5월 1일에서 2009년 5월 30일까지의 미투데이 내용입니다.

2009/06/05 01:37 2009/06/05 0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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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황.

2009/06/01 18:00
언제나처럼 근황입니다.


#1. "No More Spring." 공연은 재밌게 보고 왔습니다.

중간에 커프루의 염장샷 이런 것도 있던 것 같지만
사실 앉아서 쉬면서 보았기 때문에 잘 안보였음 *^^*
공연 끝나고 밥먹으면서 두번째 염장샷도 술 때문에 잘 안보였음 (?!)

여러모로 재미있었습니다. 아, 우울해 (?)


..생각해보니 이 블로그에는 네이버 애사 계열 분들은 거의 안오시려나...
오셔도 워낙 네이버랑 댓글 시스템도 다르고 해서 관심도 없을지도;
(흑흑)

(고로 애사쪽 분들 중 댓글 다는 사람한테 와퍼를 사드릴 수도 있음)


#2.
저널 작업하고 있습니다.

일단은 국내 유명 전자연구소의 저널을 공략해보려 하지만, 과연 잘 될지는...
찔러보는 데에 의의가 있다고 생각해요.

연구랑 공부도 열심히..


#3. 합주는 여전히 열심히 하고 있습니다.

다만, 최근엔 자신이 보기에도 연습 시간이 줄어든게 큰 문제.

주변 사람들은 날이 갈수록 엄청나게 성장하고 있는데,
자신만 제자리 걸음을 하고 있는 것 같아 안타까울 때가 많습니다.
더욱 성장해야지.
2009/06/01 18:00 2009/06/01 18:00
  1. Winny
    2009/06/02 08:47
    연구도 공부도 합주도 열심히 +_+~;;
    자기자신의 제자리걸음이나 퇴보..를 보는 것 만큼 슬픈것도 없지만
    그만큼 원동력이 되니까요!

    그러니까 와퍼사주세요! (?)
    • AKI
      2009/06/02 18:22
      네? 네?! 네?!?!
      요 요즘 시력이 안좋아져서 글자가 아 안보여요 ㅠㅠ
  2. Pery
    2009/06/02 09:03
    음.....심심해서 와봤는데 이런 대박이!!
    와퍼사주세요!!!!! >_<
  3. AKI
    2009/06/02 19:26
    'ㅅ' 안되겠다 애사 사람들이 몰려올 가능성이 높으므로
    와퍼 행사는 없던걸로... (도망)

    근데 진짜 가난해서 와퍼는 안됨 ㅡㅜ
    학교까지 놀러오면 사줄수 있기도 하지만..
  4. Reza
    2009/06/04 01:09
    앗, 아쉽네요. 저 와퍼 좋아하는데...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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