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다메 칸타빌레 (드라마)

타마키 히로시 X 우에노 쥬리 >_<
일본 드라마를 즐겨보는 편은 아니지만, 이게 끌리게 된 것은
모 스터디 그룹의 모 여학우씨가 타마키 히로시 아저씨 이야기가 나오자
정말 리얼하게 뿅가는 표정+감탄사를 표현했기 때문이다.
즉, (이런저런 사정에 의해)
원래는 치아키 신이치 역으로 나오는 타마키 히로시 관찰이 목적이었던 것 같다.
하지만 어느 새인가 노다메에 감정 이입을 하게 되고...
그러다 보니 타마키 히로시는 그렇게 신경쓰지 않게 된 듯 하다.
(일단 내가 남자인 것이 가장 큰 이유일테고, 나보다 나이도 두 살이나 많다 :P)
그렇지만 저렇게 자기 프라이드가 강한 것이 정말 기본이라면 기본이랄까,
외모야 어떻든, 프라이드가 강하지 않은 남자는 강인하게 살아남지 못하는 것 같다.
그래서인지, 만일 극중의 치아키 신이치가 무척 가난해지고 몹쓸 병이라도 걸린다 할지라도,
그 특유의 프라이드로 살아남을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_^
그리고, 당연하지만 노다메 역은 나에게 여러가지 감정 이입이 되었었다.
음악 뿐만 아니라 다른 분야에서도 저런 식으로 일을 대하는 성격의 소유자라면,
정말로 재능이 있다고 볼수 있다. ...고 생각한다.
뭐랄까, 자기 안의 목소리를 그냥 즐겁게 이야기하고 싶은 상태인데,
주변 사람들은 본인에 대한 기대가 너무 크다는 것이랄까?
자신이 좋아하는 것을 자신의 생활과 1:1 싱크로나이즈 시키지 않으면 살아가지 못하는데,
거기에 의무감이나 책임감을 더하려고 하는 주변 사람들의 훼방-
그런 것들 때문에 멋진 사람이 오히려 보통 사람보다도 못하게 되어버리는 상황이 떠올랐다.
...하면서 계속 미루고 있답니다;ㅅ;
珠姬
굉장히 재미있게 봤어요. 우에노 쥬리도 참 매력있다고 생각했고.
...참, 그 타마키 히로시가 워터보이즈에 아프로머리 하고 나왔던 건 아시죠? @_@;;;
(사실 전 엄청 나중에 알았기 때문에 충격으로 한동안 골골댔습니다요 ;ㅁ
근데 타마키 아저씨는 보니까 목소리는 의외로 진지한 역에 어울릴것 같기도 한데..
저의 멋진 타마키 선생님이 자꾸만 망가져서 슬펐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