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arch Results
'인천공항'에 해당하는 글들
- 2007/07/08 7월 1일 (1) 인천공항 출발 및 베이징오주호텔 도착 (10)
- 2007/02/07 인천공항 출발!
- 2007/02/07 여행 일정 (2)
7월 1일 (1) 인천공항 출발 및 베이징오주호텔 도착
7월 1일 일정
- AM 09:00 서울 인천국제공항 집결
AM 11:30 - 서울 인천국제공항 출발
- PM 01:50 베이징 수도 공항 도착
- PM 03:00 베이징 오주 호텔(Beijing Continental Hotel) 도착 및 정리
- PM 05:00 호텔 근처 탐방
PM 06:00 - 천안문 광장 탐방
PM 08:00 - 왕푸징 거리 탐방
PM 10:00 - 숙소로 돌아감
- AM 09:00 서울 인천국제공항 집결
AM 11:30 - 서울 인천국제공항 출발
- PM 01:50 베이징 수도 공항 도착
- PM 03:00 베이징 오주 호텔(Beijing Continental Hotel) 도착 및 정리
- PM 05:00 호텔 근처 탐방
PM 06:00 - 천안문 광장 탐방
PM 08:00 - 왕푸징 거리 탐방
PM 10:00 - 숙소로 돌아감
항상 여행기를 올리면 국제공항 출발하는 부분과 현지 도착하는 부분까지만 올리고,
그 이후는 올리지를 않습니다 =_=
이번 중국 여행은 다녀오자마자 팍팍 정리하기로 결심했습니다.
그래서 지금, 이 포스팅이 자동으로 풀릴 시점에도 여러 개의 포스팅이 대기중에 있습니다.
전 물론 그 동안에는 다른 컨텐츠를 만들거나 논문 작업을 하지요~♬ ...마는,
아무튼 뭐 중간에 흐트러지면 역시 여행기는 끊기는 겁니다.
이 포스팅이 나오는 시점에서, 최종 여행기가 완결되기를 기원해주시길 ㅠㅠ

뻔하지만, 비행기표가 없으면 해외여행은 의미가 없다고 합니다.
비행기표를 찍는 것으로부터 여행이 시작되는 것 아닌가 생각됩니다.
아쉽게도 같이 여행가는 40세의 노교수님과 36세의 노박사님은 잘 모르시는듯 했지만,
돌아올 때쯤에는 이런 기록의 중요성을 알게 되셨을리가 없습니다.

인천공항 면세점에 몇가지 변화가 생겼습니다.
제가 좋아하고 좋아하고 좋아해서 매우 좋아했던 버거킹이
이상한 웰리 시리즈로 바뀌어버렸습니다.
사악한 제일제당이 패스트 푸드점을 없애겠다는 정책을 꾀한 모양인데,
버거킹과 스타벅스의 존재가 외국인들을 얼마나 편안하게 하는지 잘 모르나 봅니다.
감히 이야기해보건대, 6개월 안으로 다시 패스트푸드 점으로 바뀔 겁니다.

그리고 배용준 선생님이 사라지고 비님이 들어오셨습니다.
비님은 저랑 생년월일도 같으신데, 저보다 몸매도 멋지시고 머리도...
...아무튼 느므느므 멋지십니다. 저랑은 천지차이십니다.
그래서 질투가 납니다. 흥!

그리고 저희가 타게 되는 비행기.
비교적 소형기였습니다.
A300 인가 하는 모델이었는데, 하늘에서 요동을 치더군요.


자, 이제 기내 식사 시간.
저는 맛에 대해서 그리 까다로운 부분이 없기 때문에 (나중에 저랑 결혼하면 요리때문에 고생 안해도 됨)
아무거나 잘 먹습니다.
그래서 기내식도 아주아주 잘 먹었습니다.
특히 약식이 맛있었습니다.
중화인민공화국 국적을 가진 분들도 맛있었을까요?

베이징 수도 공항에 도착하자마자 보인 것은 저 괴상한 한자입니다.
어떻게... 처음 보자마자 추측도 불가능한 저 한자에 대해서,
우리는 감히 아래에 적혀있는 Toilet 이라는 것을 보고 화장실임을 추측해봅니다.
만일 그 영어가 읽기가 곤란하다고 하다면,
옆의 심벌을 보고 파악해내기도 합니다.
어쨌든 한자는 태국 문자만큼이나 당혹스러운 존재임에 틀림없습니다.

그리고 수도공항으로부터 쭈욱 뚫려있는 고속도로를 달립니다.
한국의 고속도로나 일반도로에 비해 차선의 폭이 좁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아무리 제한속도가 100km/h 라 하더라도 큰 속도를 내지 못합니다.
그리고 모든 속도 측정 카메라가 후방형이기 때문에,
미리 감지하기도 좀 그렇습니다.
즉, 한국에서처럼 운전하면 과태료 신나게 떼주는 무서운 나라입니다.
나중에는 중국이 좀더 안전하다는 것을 깨닫게 되긴 했지만요.

자, 이제 우리가 머물게 될 북경오주호텔(北京五州大酒店)에 도착했습니다.
참고로 왼쪽에 있는 것은 크라운 호텔이라고 하여, 우리 호텔보다 2배는 더 비싼 곳입니다.
저희는 학회 참석을 위한 건실한 숙박이 목적이기 때문에,
오른쪽의 약간 낮으며 검소한 호텔을 골랐습니다.

호텔에 들어서니 ICME 참석자들을 위한 세심한 배려가 돋보...이지는 않습니다.
상단에 ICME 2007 이라고 적힌 것 외에는 아무것도 알 수가 없네요.
하지만 이곳이 바로 ICME 진행지임을 확인하고, 우리는 또다시 안심해봅니다.

ICME registration 으로 가서 받아온 쇼핑백입니다.
이번 컨셉은 이런 푸른계통인 모양이더군요.
한국의 허접한 학회에서는 찾아볼 수 없는 디자인 감각입니다.

이렇게 해서, 룸에 들어왔습니다.
아까 말씀드린 교수님과 박사님 외에 불청객인 제가 한명 더 끼게 되었으므로,
2개의 침대에서 3명이 자야 하는 사태가 발생하였습니다.
이 상황에서 이제,
BL물을 좋아하는 여성분들은 여러가지 something 내지는 anything이 있을거라는 추측을 조심스레 해보지만,
사실 저는 막내이기 때문에 6일 내내 바닥에 요를 깔고 잤습니다.
이게 바로 막내의 설움..이라는 건데, 스스로도 이런 것을 즐기기 때문에 불편함은 없었습니다.
(혹시 이런걸 보고 거지근성 이라고 하는걸까)

창밖으로 내다본 풍경입니다.
참고로, 우리가 있는 장소는 2008 베이징 올림픽이 열리는 주경기장의 바로 앞입니다.
우리나라로 치면 아시아선수촌 스러운 곳이겠지요.
건너편에 보이는 불끈불끈 솟은 건물들도 선수촌 아파트라고 합니다.
부동산 가격 많이 올랐다고 합니다.

그리고 이것들은 6일동안 버티기 위한 짐.
나중에 이야기하지만, 이번 여행은 아무런 어려움도 없는 거의 공짜나 다름없는 여행이었습니다.

하지만 이후에도 몇가지 문제에 봉착하는 것은 다름아닌, 현지 언어 문제였습니다.
중국에서는 생각보다 영어가 통하지 않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한자 쓰는 법 정도는 알고 가야 하지요.
요즘 초중고교에서는 한자 교육이 부실하다고 하는데,
앞으로의 사람들이 중국, 일본 사람들과 어떻게 교류를 할지.. 참 막막하기만 합니다.
저야 기본 실력이 있으니까 즐겁게 교류할 수 있었지만요 *^^* (자랑)
하지만, 한자, 이번 여행에서는 정말 중요함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 께속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