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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7/06/13  캄보디아의 호텔과 톤레삽 호수 (10)

캄보디아의 호텔과 톤레삽 호수

6월 30일
-18:40 톤레삽 호수 도착
-19:40 톤레삽 호수에서 노닥노닥




키를 들고 호텔 계단으로 올라가봅니다.



올라가는 도중에 이런 그림이 많이 걸려있더군요.
아마 해적질을 많이 하던 것을 자랑하려는 모양입니다.

......참고로 캄보디아는 내륙에 있는 나라인거 아시죠?
하지만 오늘 포스팅에서 여러분은 바다를 보게 될 것입니다.



어쨌든 호텔 주변을 좀더 촬영해보았습니다.
왠지 예전 캄보디아 혁명(?)때 쓰이던 법한 대포입니다.



그리고 이런 꽃도...



이런 꽃도...



톤레삽 호수에 도착했습니다. (대체 언제 도착한거냐!!!)
우리나라의 충청도 크기만한 호수라고 들었는데,
그정도라면 거의 바다로 간주해도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이 호수의 특징이라면, 호수 위에 떠다니는 집을 지어놓고 거기서 사는 사람들이 많다는 점인데,
보통 육지와의 교류를 통해 살아가는듯 합니다.
신기함 이전에, 물에 수인성 전염병이라도 퍼지기 시작하면,
저 사람들 대체 어떻게 견뎌낼지 궁금하더군요.

(사진 삭제)

오늘도 동생 특집.
귀여운 동생님께서는 배를 타고 어딘가를 응시하고 계십니다.



네, 그녀가 (아마도 마음속에 히스테리를 가득 안고) 응시하고 있는 곳은 바로,
지평선의 저 건너편입니다.

아마 이때부터 유학가고 싶다고 난리를 쳤던게죠. (푸훕)



그리고 입모양의 도사 아버님과 어머님.
...카메라 플래쉬 탓에 살결이 반짝반짝거리게 나온걸지도 모르지만,
사실은 전적으로 화장품을 과도하게 사용하시는 어머님 탓입니다.



이윽고 모 레스토랑에 도착했습니다.
물론, 호수 위에 떠다니는 레스토랑입니다.

(사진 삭제)

레스토랑에 앉아있는 거만한 동생. ...사진 구도가 참 괴이하군요.
정말 모델해도 되는거 아냐 이녀석?

(사진 삭제)

네, 잠시 눈이 즐거우셨다면, 오덕스러운 제 모습을 보여드림으로써,
눈을 망치는 것도 제 임무라 할수 있겠습니다.





호수 위에서 오후는 끝나만 가고 있습니다.
저 멀리... 저 멀리...
2007/06/13 06:00 2007/06/13 06: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