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플웨어

피플웨어 / 톰 디마르코, 티모시 리스터 (지은이), 박승범 (옮긴이) / 매일경제신문사(매경출판주식회사) / 12,000원
어느날처럼 도서관에 있길래 한번 빌려봤다.
이미 소프트웨어 공학 관련 최근 서적에서는 많이 다뤄지고 있는 책이다.
IT업계 사람들의 숙원, 더 나은 직장 환경... 그것의 총체를 다루고 있다.
...사실 IT업계 종사자가 아닌 사람이 보더라도 공감할만한 부분이 많다.
가령 집중력 있게 일을 하기 위해서는 주변이 조용할 필요가 있다는 것.
팀별 단위로 분리된 사무 공간을 제공하는 것.
자연광이 들어오는 건물 설계를 할 것.
팀웍을 위해서는 팀을 내버려 둘 것. 기타 등등...
후반부의 팀웍 부분은 사실 인간 경영에 관련된 부분이라 다른 책에서도 볼수있는 부분이 많았지만,
(그것은 이 책이 나온지 오래되었음을 반증한다)
전반부에서 주로 다루고 있는 '사무실 환경' 부분은 절대적으로 동감되었다.
가령, 디자인 전공 석사과정에 있는 내 동생에게 학교 환경에 대해 물어보니,
이 책에 나온 환경에 부합하는 곳이 좋은 아이디어를 떠오르게 하는 데에 도움이 된다고 한다.
심지어 사회의 인텔리층이라 할수 있는 교수, 학자들의 경우에도 창문은 넓은 환경에 있지 않은가.
아마 이 블로그에 오는 사람들 중, 학교 연구실에 와본 사람이 몇 있을 것이다.
얼마전에 내가 있는 연구실을 좀더 넓은 장소로 이사할 기회가 생겼는데,
단지 창문이 2배가 되고 등 뒤의 공간이 1.5배가 되었을 뿐인데 아늑함을 느낄 수 있었으며,
연구실의 분위기 또한 진정되는 효과를 느낄 수 있었다.
이 분야의 작업 환경을 개선하고자 하는 오랜 고전인지라
새롭게 회사를 창업하거나 동아리 등을 시작하는 사람들에게는 필독서라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