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 AKIs Mondo

2006/09/03 00:00

클릭하면 커집니다. 2006년 9월 2일 찍은 것입니다. :)


방황을 끝내고 2003년 9월인가부터 시작하여 2004년 2월에 끝난 홈페이지 이름이 AKIs Mondo 입니다.
다른 포스팅에서도 밝혔지만, 에스페란토(Esperanto)입니다. AKI's world 로 해석하시면 되겠네요.

당시 홈페이지는 PHP에 Smarty template engine 을 써서 만들었습니다.
Smarty는 2002년인가부터 심취하기 시작해서 그와 비슷한 템플릿 엔진을 만들고 싶어했죠.
XLST와 같은 대안도 있던것 같지만, 뭐 아무튼 기술적인 부분은 넘어가고...

당시 홈페이지의 형태는 세미 블로그(semi blog)의 형태입니다.
이러한 형태는 예전에 밀피유님도 추구하셨던것 같아요.
하지만 업데이트는 전부 수작업으로 했답니다. 메모장에 일일히 타이핑해서 올리고 -ㅠ-;
데이터베이스는 필요없어서 좋은것 같지만...
(저거 개발해두니 알바할 때 꽤 도움되던데요)

현재 나름대로 친하다고 주장하고 싶은 아사히나 라는 사람이 군에 가있을 때입니다.
2004년은 저에게 있어 악몽의 해로 간주되고 있을 때이고,
여러모로 일이 잘 안풀려 고생하고 있을 때입니다.

어차피 개강이라 바쁘기도 하고, 해야할 일도 많고,
그래서 당분간은 아예 블로그에 신경쓰지 않으려고 예약 포스팅을 한 달치 정도 걸어놨어요. :3
즉, 오늘부터 약 한 달 동안은 여기에 있던 포스팅들을 복원해 올릴 계획입니다.

태그는 AKis Mondo(과거) 라고 적어놓을 예정입니다.
나중에라도 보시는 분은 이 태그를 따라서 보실 수 있어요. :)
(브라우저에 따라 한글이 깨질 수도 있으니 조심하시기 바랍니다)

앞으로 올라올 과거의 제 모습들을 잘 부탁드립니다(__)
2006/09/03 00:00 2006/09/03 00:00
  1. Shirou君
    2006/09/03 00:40
    추억의 그때로 되돌아가는 시간이군요.
    모쪼록 하시는 일마다 행운이 함께하시길...
  2. 아사히나
    2006/09/03 07:46
    .. 저 스크린샷에 아사히나 전역 D-443이라고 써있는거 빼면 안심..
    (내가 등장할 일은 아마 없을테니)
  3. 트라이온
    2006/09/03 21:55
    우왕 멋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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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기능 (2003/12/14)

2003/12/14 00:00
(2003/12/14 AKIs Mondo 복원글)


고려대학교 자연계 캠퍼스의 명물 애기능은 baby+무덤 의 합이다. 옛날 옛적에 이곳에 많은 아기들이 죽었다고 한다. 그래서 이름이 그렇게 붙여진 거라고 하는데...

완전히 헐벗었던 애기능이 지금은 멋지게 잘 가꾸어져 있다. 소위 자연계 캠퍼스 녹지화 정책에 따라 변한 것. 이제는 사진찍을 곳도 생기고 수업 때 제2공학관에서 과도관으로 가로질러 갈 때 기분이 너무 좋다.

어제(12/13) 데이터베이스 기말시험이 끝나고 제2공학관 중앙계단으로 올라갈 때 마침 카메라가 있길래 스슥 하고 찍어보았다. 정확히 조리게 5.6 셔터 1/60 ISO 100 을 맞추고 찍었는데, 웬걸, 저렇게 건물이 흐리게 나올줄이야. 하하.


(2006/09/02 복원 후 코멘트)

예전 블로그에 썼던 글인데, 애기능을 조성하고 난 직후의 모습인것 같습니다.
현재는 저 뒤에 흐리게 보이는 '과학도서관' 건물의 지하를 '하나스퀘어광장'과 연결하는 공사를 하는 중이라,
향후 layout이 약간 달라지겠죠...
2003/12/14 00:00 2003/12/14 00:00
  1. Rica
    2006/09/03 08:23
    boy function으로 봤습니다. 후....
  2. Shirou君
    2006/09/03 20:41
    그런 유래에서 지어진 이름인줄은 몰랐군요;
    어쩐지 숙연해지는 느낌이...
    • AKI
      2006/09/04 04:39
      라기 이전에 저게 진짜 무덤이라면 무덤 위에 사람들이 올라가게 놔뒀을까요?
  3. 국철999
    2006/09/05 20:42
    baby라니;; 그런 뜻 아닙니다.; 생활관과 애기능 사잇길 가다보면 애기능의 의미에 대해 적힌 석비가 있습니다. 조선시대 어느 빈의 실제 능이었고 지금은 이장된 상태입니다. 즉, 무덤'이었던'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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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12/13 AKIs Mondo 복원글)

저 녀석은 애초에 사람의 눈을 마주치려 하지 않는다. 세상에, 12년째 같이 살아오고 있는데, 저렇게 마음이 안맞는 녀석은 동생 다음으로 처음이다. 아마도 앞으로 살아있을 몇년동안 계속 호흡이 안맞을 녀석이겠지.

하지만 홀로 놀줄 아는 저녀석은 어쩐지 매력적이다. 게다가 혼자 놀고 있는 저녀석을 보면 왠지 건드리고 싶어진다. 그러면 또 人對犬의 대혈투가 벌어지게 마련이고, 이후 서로가 심드렁해진다. 그리고 그것의 반복.

그래도 잠자리가 생기면 슬며시 침대로 올라오는 녀석이다. 일단 자는 동안만큼은 서로가 적이 아니다. 적이 아닌 시기가 있기에 12년을 같이 살아올 수 있던 것 같다.

이 사진은 2003년 봄에 찍은 것 같다. 일본 갔다오고 필름이 조금 남았었는데, 끝에 찍은걸 아직도 현상하지 않고 있었다. 여전히 노출계에 전적으로 의존하는 모습이 나타나는걸 보며 쓴웃음을 짓는다.


(복원 코멘트)

2003년에 12년 이었으니, 2006년인 지금은 15년인가요 -_-; 꽤 오래 살아있는 녀석입니다.
이름은 다들 아시죠? '줄리엣' ^ㅠ^;

저때만 하더라도 피부병은 없었는데, 지금은 피부병이 좀 있네요. 똥배도 많이 나와있고...
그래도 아직 산책 정도는 같이 다닐만합니다. 오래 다니지는 못하지만...

어쨌든 오래 살길 바래용★
2003/12/13 00:00 2003/12/13 00:00
  1. Shirou君
    2006/09/04 11:41
    15년이라...상당히 길군요;
    저는 고양이를 키우는데 이제 2년정도 되어가는데,
    개보다 고양이가 단시간내 성장율이 무진장 높더군요;
    진짜 마우스만한 녀석이 지금은 19인치 모니터 뒤에서 뒹굴대고 있습니다.^^
    • AKI
      2006/09/05 12:35
      원래 2년까지가 성장하는 시기에요.
      그 이후부터는 시들시들...
      죽을때까지는 아마 거의 모습이 변치 않을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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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제 (2003/11/30)

2003/11/30 00:00
(2003/11/30 복원)


갈대숲. 한양대 근처에 있다. 꽤 멋지다.


자전거는 달리고 싶다(?)


멋진 청담대교.
개인적으로는 서쪽에서 바라본 동쪽의 올림픽대교도 멋지다고 생각.

(코멘트)
그러니까 저런 갈대숲을 볼 수 있는게 이맘때란 말입니다.
다같이 중랑천 자전거도로를 미친듯이 달리세- (라지만 용인에 살기 때문에 이젠 불가능)

갈대숲 근처에서 막걸리를 판다는 아저씨를 만난 일이 있어요.
당시에는 자전거 타는 사람들이 말거는게 별로 짜증나지 않았는데,
어떤 글을 읽게 되니 왠지 싫어지게 되더군요. 하하 ^^;
2003/11/30 00:00 2003/11/30 00:00
  1. Shirou君
    2006/09/11 16:06
    자전거로 와인딩 로드를 달리는 맛은 각별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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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11/21 복원글)

11월 15일에 찍은 Canon G1 판의 다리들과는 달리
좀더 차분한 칼라를 보여주는 필카 Nikon F80S의 사진입니다.
집의 간단한 필름 스캐너로 스캔한 것입니다.


카메라에는 문외한이지만 집에 카메라가 좀 많아서,
이것저것 촬영해볼 기회가 생기는군요.
위는 이전과 거의 동일한 위치에서 찍은 다리 모습.
누군가 필터를 좀더 끼워넣으라고 하더군요 -_-;


잠실 철교 바로 옆 습지에서 찍은 사진
하늘의 파란색이 살아나고 있습니다.
아마도 디카의 푸른색이 없는 것은 색수차의 영향 때문일까요?


삼각대에 의존하지 않고 ISO 200 후지 필름으로 찍었습니다.
이거 색이 참 상당합니다.

(코멘트)

자전거와 카메라에 푹 빠져있을 때입니다.
집 뒤의 강남대로 근처의 자전거 도로를 타고 여의도까지 왕복하기를 좋아했으며,
카메라를 정말 좋아했던 시기이죠.

Nikon F80S의 촉촉한 감은 아직도 눈에 남아있습니다.
비록 기본 AF렌즈에 불과했지만, 저렇게 촉촉한 색감을 보여주는 모습은 처음입니다.
미놀타는 너무 선명한걸요 '~';

아마 잘 보면 아시겠지만, 현재 홈페이지에 있는 배너 이미지는 F80S로 찍은겁니다. ;)

그러고 보니, F80S는 현재 아버지 학교로 다시 돌아가있어요.
원래는 학교 기물이었다고 하네요. 전 또 집의 것인줄 알고 좋아했던 기억이... '~';;

2003/11/21 00:00 2003/11/21 00:00
  1. Shirou君
    2006/09/05 08:28
    그래도 필요할때 꺼내 쓸수 있다면 그것은 개인 사물과 다름없...[엥]
    필름 카메라는 어쩐지 무서워서 찍기 두렵더군요, 바로 확인이 안되니까;
    셔터 누르는 순간에 꼭 손이 떨리고 눈을 감게되거든요;[순간적으로]
  2. 봄날
    2006/09/05 20:02
    사진이 너무 작아 ㅠㅠ

    ㅋㅋ
    (미놀타는 투명한 느낌)
  3. Runa
    2006/09/06 01:54
    크와 이쁘다! 저도 저런 사진 찍고싶어요..ㅠ.ㅠ
    • AKI
      2006/09/07 01:33
      하하- 시간 넘쳐날때 찍으면 되는거같아요 :D
      요즘은 왠지 그러지 못하고 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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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전 : 한뱅 (2003/11/18)

2003/11/18 00:00
(2003/11/18 복원)

http://lain1013.cafe24.com/

한뱅군으로부터 축전 도착!
너무너무 귀엽고, 표정이 마음에 듭니다. ^^;
(이녀석이 언제부터 내가 이런 취향이라는걸♡)

대략 못된 선배가 축전닦달을 해서 보낸거라기 보다는, 워낙 이 홈페이지가 카리스마도 있을 뿐더러 투자 가치가 높아서 자발적으로 보내는 거라고 생각됨.(틀려) 남은 화학 시험 꼭 만점받고(니 주력과목이잖아 ^^) 나중에 축전 감사의 의미로 밥이라도 사줄게☆

그림을 클릭하면 더 크게 볼 수 있음.

(코멘트)
저때는 한뱅이랑 친했는데... 요즘은 좀 소원한듯.
지금 이 글을 복원할 때 긱스(Gixx)라는 밴드의 멤버로 공연한다니까
홍대로 놀러나 가봐야겠습니다.

(수정) 긱스 가 아니라 뷰마스터(Viewmaster)입니다. 제가 워낙 이런걸 잘 몰라서 착각을...
2003/11/18 00:00 2003/11/18 00:00
  1. Shirou君
    2006/09/13 07:24
    세상사, 그런게 아닐까요.
    오랜만에 얼굴도 보고, 그리고 다시금 알게되고...
  2. 와와
    2006/09/13 22:44
    그는 너의 후배지!
  3. Runa
    2006/09/13 23:20
    우와 긱스요? 예전에 첫사랑으로 데뷔했던? 그... 이적인가. 유명한 보컬도 있었는데..
    • Kuroaki
      2006/09/14 08:03
      아 그게... 제가 명칭을 착각한듯=_=;
      주위 사람들이 왜 그렇게 적었냐고 하네요.
      절대 그 긱스가 아닌거 같습니다.

      블로그에 수정해놓을게요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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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제 (2003/11/15)

2003/11/15 00:00
(2003/11/15 복원)


대략 한강 가서 찍은 사진.
나는 ND 필터도 없을 뿐만 아니라,
삼각대도 가지고 나갔는데 고정대도 없었구요,
노출계를 태양에 향하게 하는 바보랍니다.
연출에 협조해준 조깅하는행인1과 자전거타는행인1에 감사.
그리고 보너스 사진.


열차가 지나가기를 애타게 기다렸으나 실패.
대략 잠실철교랍니다.


삼각대(完全體[??]) 없이 무슨 야경 촬영을 한단 말이오.
대략 올림픽대교와 테크노마트에게 조의를 표합니다.

(코멘트)

Canon G1이 아직 쌩쌩할 때의 사진입니다.
역시 이날도 자전거를 타고 나갔을 때의 모습인거 같아요.

아웃포커싱을 어떻게 하면 잘 할 수 있을까 연구한 흔적이 남아있는데요,
역시 기다란 렌즈가 최곱니다. 으하하- (...)
2003/11/15 00:00 2003/11/15 00:00
  1. Shirou君
    2006/09/06 11:59
    근성이 느껴집니다.[응?]
    기다란 렌즈군은 가격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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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제 (2003/11/07)

2003/11/07 00:00
(2003/11/07 복원)


대략 고양이스러운 하루하루.
카메라를 들이대자 긴장된 고양이.
그러나 곧 꾸벅꾸벅.
카메라는 가볍게 무시해준다.
진정한 귀차니즘의 동물이라면 고양이가 아닌지!

(코멘트)

복순이가 집에 들어온지 한 8년 됐을까요-
고양이는 신기한게 나이를 먹어도 변화가 거의 없는 것 같습니다.
맨날 잠만 자는 것이 그 비결일까요?

하루하루 다르게 늙어가는 제 모습을 볼 때 고양이가 마냥 부럽기만 하네요 'ㅅ'b
2003/11/07 00:00 2003/11/07 00:00
  1. Shirou君
    2006/09/07 10:40
    오늘도 이불에서 뒹굴거리는 저희 깜콩[까만콩]을 보면 회사 출근따위 던져버리고 같이 놀고싶...
    ...라지만 녀석은 절 물어댈테니...[아멘]
    • AKI
      2006/09/09 01:40
      하하 아직 별로 친하지 않으신가 보네요-
      저희 고양이도 좀 이지적인 면이 있긴 해요.
      그래서인지 저랑 별로 친하지 않은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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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11/07 복원)


마린블루스 다이어리 도착.
대략 다이어리와 브로마이드와 싱글CD로 구성.
다이어리는 모두 다른 그림으로 되어있다고 하였으나,
입대를 앞둔 쭈꾸미 그림 등으로 반복이 계속 되는 단조로운 구성.
예상은 했다.
음, CD는 들을 일 없으니 봉인해야지.

(코멘트)
실은 저거 사서 한번도 안썼습니다(...)
2003/11/07 00:00 2003/11/07 00:00
  1. 트라이온
    2006/09/08 14:14
    ㅉㅉ
  2. Shirou君
    2006/09/08 19:55
    와하하...
    저런거 막상 사면 쓰기 아까워져서 안쓰게되는;
    인생 뭐 있...
    • AKI
      2006/09/09 01:38
      것도 있는데,
      솔직히 저 다이어리, 맘에 안들었습니다.
      종이 재질도 그냥 그렇고...

      일단은 스노우캣 다이어리에 맛들여 있었으니 더 그렇더라구요 '~'
  3. won
    2006/09/08 22:54
    저도 군시절 파페포포 다이어리를 사서 일상을 기록하려고 했는데 이틀 쓰다 일상에 치이고 귀찮기도 하고 해서 안쓰고 또 몇달 있다 깨작거리고 전역한 후 다이어리 값 생각나서 퍼뜩 깨작거리다 놔두고...하다 이젠 더이상 건드리지도 않지요. 디자인이 참 맘에 들었는데…
    이러다 좀 더 나이 먹으면 머리속 외엔 기억,일상의 기록 같은게 아무것도 안남는게 아닐까요
    당장 귀찮아도 그런거 남기면 나중에 좀 좋을거 같은데…
    • AKI
      2006/09/09 01:39
      그러고 보니 제대하셨군요. 입대하실 당시 파페포포 메모리즈, 유행했었죠-
      저희 아버지께서는 매일매일 다이어리를 적고 계신데 전 그게 참 부럽습니다.
      라지만 요즘의 전 일상의 기록들보다는 업무가 더 중요해서 그런지, 연구실의 익스체인지 서버에 쓰는 일정에 더 치중하게 되더군요 ^^;
  4. s
    2006/09/08 23:41
    ...난 3월에 사서
    꾸준히 쓰고있지!
    • AKI
      2006/09/09 01:40
      맞아, 그 시절의 일기는 지금 오면 참 힘이 되는것 같아.
      물론 나이들면 '내가 왜 이렇게 유치했을까 ㅋ' 하는 것도 있지만,
      그래도 그때 가졌던 순수함, 그런게 나이들면 정말 찾고싶은 것인걸.

      (조낸 센티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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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11/02 복원)


전기공학과 체육대회는 정말 재미있었다. 전기과 교수님들의 활약도 대단했고. 대신에 98~01로 포진된 전전전 대 02 전자과 비율에서 전전전의 비율이 높은게 좀 아쉽다면 아쉬운 점. 처음에는 OX 퀴즈를 했는데 운좋게 남아 선물을 1차로 탔다. 두번째는 물풍선 던지기..인가. 아무튼 내가 떨어뜨려 다시 주워왔었다. 세번째는 축구. 2:2 였지만 승부차기에서 3:0으로 이겼다. 마지막으로 릴레이 달리기. 달리다가 쥐가 나서 네 팀 중 3등의 영예를 맛봐야 했다 -_-; 가을 날씨도 그리 쌀쌀하지 않고 시원한 하루였다. 참고로 사진의 악수하는 교수님은 앞에서부터 순서대로 윤태웅, 김규태 교수님.


왼쪽 위는 자연계 캠퍼스 언덕길에서 찍은 자생관 앞 모습. 전혀 식당같지 않다! 자연계 캠퍼스가 최근 인테리어에 신경쓰고 있고 결과도 꽤 괜찮다. 오른쪽 위는 전혀 상관없지만 자연계 캠퍼스 장승 앞 주차요금 정산기. 날도 어두워지는데 안에서 일하는 분 생각이 나서 찍어보았다 라기보다는 친구 기다리다가 심심해서 찍고 말았다. 바로 왼쪽은 자연계 캠퍼스 제2공학관. 아마 자연계 캠퍼스에서는 최장수 건물이 아닌가 생각된다. 어쩐지 왼쪽 아래 속칭 학생회 선전란이 익숙해지고 있다. 저게 없으면 아마 사진이 허전할지도. ...학생회가 맹위를 떨치지 않는 학교에서는 허전하지 않을지도. 그러고 보니 아직도 많은 어른들은 캠퍼스를 학생회가 장악하고 있다고 생각한다. 뭐, 이제는 정치권 세력이나 양산하는 말도 안되는 곳으로 바뀌었다고 생각한다.

(코멘트)
2006년 9월 들어 하나스퀘어광장이 완성되면서 자연계 캠퍼스의 모습은 많이 바뀌었다.
제2공학관 앞의 장승이 사라졌으며, 자연계생활관(식당) 근처의 도로도 사라졌다.

그건 그렇고, 대학원생들이나 즐기는 축구를 학부생에게까지 즐기게 하려 하다니,
이건 대학원 스포츠를 학생에게 전파하려는 고도의 술수가 아니었던가!
게다가 당시에는 전기공학과, 전자공학과, 전파공학과로 갈렸기 때문에 약간 세력다툼 같은게 있던듯.
지금이야 뭐... 다시 합쳐져서 별 문제 없지만 말입니다. :D
2003/11/02 00:00 2003/11/02 00:00
  1. Shirou君
    2006/09/09 10:59
    축구는 이미 온국민의 스포츠가 되었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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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대의 조상이 남긴 유물을 그대 스스로의 힘으로 획득하라. - 괴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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